급식의 질 문제라면 생각을 다시 해보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아마도 연세가 조금 있는 분들은 기억하실텐데요.
애초에 도시락에서 급식으로 바뀔때 당연히 전부 유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급식이 보편화 되면서 학교에서 시행하기도 어렵고 여러 이유가 있어서
위탁을 했어요.
이 과정을 거치다가 요즘 무상급식으로 바뀌는 추세인거에요.
문제는 저 과정에서도 급식의 품질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을 했습니다.
아래는 2000년부터 급식품질에 대한 기사들인데 중간에 위탁급식의 문제도
기사화되었습니다.
찾아보니 관련기사가 굉장히 많은데 일부만 링크로 걸어볼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02476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2644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07589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00134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29637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급식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게 유상보다도 품질에 있어서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유상의 경우 감시를 최종적으로 학부모가 해야하는데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교육청이나 단체들이 관리감독을 할 수 있으나 지들이 직접 돈을 지불하는게 아닐테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죠.
근데 그 돈을 그러한 단체들이 직접 지급한다면 관리, 감독과 감시에 있어서
그 권한과 의무가 강화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