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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3 15:10

[잡담] 한국만화의 발전이 더이상 필요하냐는 분이 계셔서

글쓴이 : ellexk

실제 해당 업계에 (ict)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해야겠네요

한국만화가 원피스 나루토같은 작품을 만들어야 발전이냐고 하시는데

일단 이런 언급을 하신 것부터가 아직 멀었다는 느낌입니다

원피스 나루토는 업계전체로 볼때 전혀 추구해야할 목표도 이상도 아닙니다

그건 그런 성향의 만화를 그리고 싶어하는 해당 개인 작가 의 이상향이죠

한국은 일본식 그림체에 종속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쪽 업계에 있으면서 이른바 소위 양키센스의 그림을 그려놓으면

해당 에디터로부터 핀잔부터 받죠

이는 절대적인 연출 빈곤과 연출 한계로 다가옵니다

작가가 아무리 미국 코믹스 스러운 작품이나 유럽식 작품을 들여오고

싶어도 시장에서 받아들여주질않죠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동용 시장이 기형적으로 커지면서

아동용 교육 컨텐츠 스러운 작화와 동화 펜시 스러운 작화가 판을

치게되었습니다

만화는 작화가 연출의 반을 먹고 들어가는 그림의 스타일이 매우 중요한

장르입니다 근데 이미 그림에서부터 심각한 편협성과 메너리즘에 빠져있는거죠

이러면 작가주의 컬트 만화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일본식 무협이나 모험물 혹은 기생수 스러운 호러물과 강풀 스러운 코믹물만 판치는 이유는 모두 작가들의 작화 스타일과 본인들이 영향을받은

제페니즘 때문입니다

여기에 웹툰 시장조차 편집자가 갑이라서 작가는 제대로 수입을 받지못합니다

페이징 뷰에서부터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뒤 이를 작가의 수입원으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한국 웹툰은 무조건 무료 공짜 여야만 하죠

이건 세계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기형적인 마케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들 스스로도 펼쳐나가는 주제나 아이디어가 매우 매너리즘에 빠져있습니다

실제로 지방에서 웹툰 연재하는 지인분도 매번 내가 왜 이런걸 그리고

있는지 자신도 모르겠다며 한탄 하더군요

뭔가 아이디어 자체에서 구미 나 일본 작가에 비해 소재 자체가 편협합니다

일단 sf물만 봐도 어디서 배껴온 것들 천지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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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치퀸 15-10-03 16:57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업계 종사자라면 당연히 저랑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그 속에 있으면 일반인들은 볼수없는 점을 보고 느낄테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질문이 바껴야하지 않을까요. 왜 한국은 만화가 발전을 못하는가 보단 어떤 방향을 발전해야하는가로. 너무 높은 이상향(국민성도 다르고 시장성도 다른)을 설정해놓고 좌절하는 모습들이 넘 안타깝네요. 그런말이 있잖음. 컵에 물이 1/2 차있어도 반이나 있다고하는거랑 반밖에 없다고하는 사람이 있다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업계 종사자라면 당연히 저랑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그 속에 있으면 일반인들은 볼수없는 점을 보고 느낄테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질문이 바껴야하지 않을까요. 왜 한국은 만화가 발전을 못하는가 보단 어떤 방향을 발전해야하는가로. 너무 높은 이상향(국민성도 다르고 시장성도 다른)을 설정해놓고 좌절하는 모습들이 넘 안타깝네요. 그런말이 있잖음. 컵에 물이 1/2 차있어도 반이나 있다고하는거랑 반밖에 없다고하는 사람이 있다고.



		날자꾼 15-10-03 18:27 솔직히 이런 종류의 토론은 만화지망 커뮤니티에서나 어울리죠..^^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냥 무조건 재밌는 작품 내놔라 .... 이겁니다..^^ 애초에 블루시걸이나, 원더풀데이즈 같은 작품이 상업적으로 성공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데로 사이버펑크나, 판타지 쟝르의 진지한 이야기들이 좀 더 활성화 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다른 소모적인 감정토론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과 재밌는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지 않을까요? 솔직히 이런 종류의 토론은 만화지망 커뮤니티에서나 어울리죠..^^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냥 무조건 재밌는 작품 내놔라 .... 이겁니다..^^ 애초에 블루시걸이나, 원더풀데이즈 같은 작품이 상업적으로 성공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데로 사이버펑크나, 판타지 쟝르의 진지한 이야기들이 좀 더 활성화 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다른 소모적인 감정토론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과 재밌는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지 않을까요?



		뭐꼬이떡밥 15-10-03 22:26 스토리 부족이죠.. 그저 그림 잘그렸다 만 보아왔지 스토리가 없으니 자기 이야기가 없고 남의 이야기를 가져와 내것처럼 흉내내니 잘 될리가요 스토리 부족이죠.. 그저 그림 잘그렸다 만 보아왔지 스토리가 없으니 자기 이야기가 없고 남의 이야기를 가져와 내것처럼 흉내내니 잘 될리가요



		ellexk 15-10-03 22:36 일단 만화가들이 공부를 하지않습니다 시사에 대해 관심도 없고 책도 안 잃는 분들이 아이디어가 셈 솟을리 없죠 일단 sf를 만들려면 배경지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자기 꼴리는대로 만드는 사람들 천지에요 고집도 쎄구요 일단 만화가들이 공부를 하지않습니다 시사에 대해 관심도 없고 책도 안 잃는 분들이 아이디어가 셈 솟을리 없죠 일단 sf를 만들려면 배경지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자기 꼴리는대로 만드는 사람들 천지에요 고집도 쎄구요



		외계생명체 15-10-03 23:57 양키센스는 기본적으로 이 동네에서 잘 안먹히니까요. 일본애니나 만화 보는 사람은 많아도 마블보는 사람은 극소수죠. 그림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양키센스가 동양정서에 잘 안맞아요. 일본에서도 양키센스의 만화가 여러번 시도되었지만 좋은결과는 거의 없다시피했죠. (스토리는 차용 가능하겠죠) 그리고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는 스토리문제.. 이건 말씀하신대로 열도처럼 제대로 공부해가면서 그리는사람이 드문 이유도 분명 있죠. 걔들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그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시장이 커지고 인식이 바뀐다면 경쟁이 심화되면서 변화가 있을거라 보네요. 요즘은 일본도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보는데.. 결국 만화란것도 자본따라 흐르다보니 2000년대 중반부터 흔히 오타쿠라고 불리는 애들이 시장을 쥐면서 그들을 위한 만화들이 잔뜩 나오고있죠.. 걔들도 연재를 지속하려면 인기투표같은 성과가 나와줘야하니까요 양키센스는 기본적으로 이 동네에서 잘 안먹히니까요. 일본애니나 만화 보는 사람은 많아도 마블보는 사람은 극소수죠. 그림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양키센스가 동양정서에 잘 안맞아요. 일본에서도 양키센스의 만화가 여러번 시도되었지만 좋은결과는 거의 없다시피했죠. (스토리는 차용 가능하겠죠) 그리고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는 스토리문제.. 이건 말씀하신대로 열도처럼 제대로 공부해가면서 그리는사람이 드문 이유도 분명 있죠. 걔들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그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시장이 커지고 인식이 바뀐다면 경쟁이 심화되면서 변화가 있을거라 보네요. 요즘은 일본도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보는데.. 결국 만화란것도 자본따라 흐르다보니 2000년대 중반부터 흔히 오타쿠라고 불리는 애들이 시장을 쥐면서 그들을 위한 만화들이 잔뜩 나오고있죠.. 걔들도 연재를 지속하려면 인기투표같은 성과가 나와줘야하니까요



		ellexk 15-10-04 00:35 원래 한국식 그림체는 양키센스와 잘 호환되는 그림 입니다 해방 이전 이후 초창기 만화들은 되려 유럽식 이거나 미국식 시사 만화 스타일 이였죠 그런데 어느 순간에선지 일본식의 눈크고 입작고 5등신 6등신의 캐릭터들이 봇물처럼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일부라면 다양성의 측면에서 좋은거지만 한국적인 성향상 완전히 쏠려버린것이 비극이 되어버린거죠 한국식 그림체는 결코 일본 모에 캐릭터가 아닙니다 작가랍시고 그려놓은 걸 보면 속으로 참 안타까울수밖에요 원래 한국식 그림체는 양키센스와 잘 호환되는 그림 입니다 해방 이전 이후 초창기 만화들은 되려 유럽식 이거나 미국식 시사 만화 스타일 이였죠 그런데 어느 순간에선지 일본식의 눈크고 입작고 5등신 6등신의 캐릭터들이 봇물처럼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일부라면 다양성의 측면에서 좋은거지만 한국적인 성향상 완전히 쏠려버린것이 비극이 되어버린거죠 한국식 그림체는 결코 일본 모에 캐릭터가 아닙니다 작가랍시고 그려놓은 걸 보면 속으로 참 안타까울수밖에요



		ellexk 15-10-04 00:40 그리고 되려 공부하는 진지한 작가들은 일본보다는 서구권 작가들이죠 왓치맨을 그린 작가만 해도 상당한 고행(?) 을 했었을거라 짐작될 정도로 내공이 쌓여있거든요 서양쪽 작가들은 대학에서 교수로 있었거나 다른 업계에서 전문가로 있었거나 심지어 의사였던 분 정치인 영화감독등 그 스펙트럼이 다양합니다 이런분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녹여 작품을 발표하니 깊이가 다를수밖에요 그리고 되려 공부하는 진지한 작가들은 일본보다는 서구권 작가들이죠 왓치맨을 그린 작가만 해도 상당한 고행(?) 을 했었을거라 짐작될 정도로 내공이 쌓여있거든요 서양쪽 작가들은 대학에서 교수로 있었거나 다른 업계에서 전문가로 있었거나 심지어 의사였던 분 정치인 영화감독등 그 스펙트럼이 다양합니다 이런분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녹여 작품을 발표하니 깊이가 다를수밖에요



		날자꾼 15-10-04 02:39 그게 서양만화는 단순비교하기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만화들은 작가들을 대하는 입장부터 다르죠. 하나의 예술로써 완전히 정착했으니, 작품당 요구하는 원고료 또한 체급이 다르리라고 봅니다. 그 만큼 퀄리티도 좋고요. 미국 같은 경우는 완전 분업방식이죠. 스토리, 디자인, 스케치, 팬화, 칼라, 다 따로 작업하죠. 그런데, 이 경우를 한국시장에 도입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는데, 만화의 질은 올라가지만, 아마도 작품당 제작비가 엄청 올라갈 거라 생각됩니다. 한국만의 독특한 제작방식이라는 것은 한때, 만화방을 위주로한 일명 대본소식 양산체계인데, 수십명의 문하생을 거의 공짜로 일시키며,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양산하는 방식인데, 잘 만 진행 되었으면 미국처럼 완전분업화되어 고 퀄리티작품이 나올만한 시스템이었지만 양적 생산에만 치중한 나머지 그 다지 질 좋은 만화는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출판만화의 몰락과 함께 뭐, 이 시스템 역시 망해버렸지만, 이런 결과에 아직 동정심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 역할 분업체제는 현재 한국만화에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작품 제작비가 너무 오르지 않는 선상에서...^^- 그런의미에서 이제는 작가한명보다는 제작하는 회사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해진것 같은데.. 국내 꽤 알려진 만화제작회사들은 외국작품수입에만 의존할 생각이 크고 국내작가 활성화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특히, 서울문화나, 학산보다 상대적으로 대원이 이런 경향이 큰데.. 에.. 어차피 개찐도찐이지만, 이런 회사들의 작태를 볼때, 욕이 좀 나오더군요. 여튼, 한국만화시장은 과도기에 한번씩 위기를 맞는데, 어렵게 현재상태로 진행된 만큼 이번에는 잘 좀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게 서양만화는 단순비교하기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만화들은 작가들을 대하는 입장부터 다르죠. 하나의 예술로써 완전히 정착했으니, 작품당 요구하는 원고료 또한 체급이 다르리라고 봅니다. 그 만큼 퀄리티도 좋고요. 미국 같은 경우는 완전 분업방식이죠. 스토리, 디자인, 스케치, 팬화, 칼라, 다 따로 작업하죠. 그런데, 이 경우를 한국시장에 도입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는데, 만화의 질은 올라가지만, 아마도 작품당 제작비가 엄청 올라갈 거라 생각됩니다. 한국만의 독특한 제작방식이라는 것은 한때, 만화방을 위주로한 일명 대본소식 양산체계인데, 수십명의 문하생을 거의 공짜로 일시키며,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양산하는 방식인데, 잘 만 진행 되었으면 미국처럼 완전분업화되어 고 퀄리티작품이 나올만한 시스템이었지만 양적 생산에만 치중한 나머지 그 다지 질 좋은 만화는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출판만화의 몰락과 함께 뭐, 이 시스템 역시 망해버렸지만, 이런 결과에 아직 동정심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 역할 분업체제는 현재 한국만화에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작품 제작비가 너무 오르지 않는 선상에서...^^- 그런의미에서 이제는 작가한명보다는 제작하는 회사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해진것 같은데.. 국내 꽤 알려진 만화제작회사들은 외국작품수입에만 의존할 생각이 크고 국내작가 활성화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특히, 서울문화나, 학산보다 상대적으로 대원이 이런 경향이 큰데.. 에.. 어차피 개찐도찐이지만, 이런 회사들의 작태를 볼때, 욕이 좀 나오더군요. 여튼, 한국만화시장은 과도기에 한번씩 위기를 맞는데, 어렵게 현재상태로 진행된 만큼 이번에는 잘 좀 되었으면 좋겠군요.



		Iimagine 15-10-04 13:39 일단 소재 부족은 어느나라 창작물이든 비슷한 현상을 보입니다. 일본의 만화산업은 요즘 대부분 뽕빨(스토리 팔아먹은 19금)물들이 많이 출판되는 현상입니다(물론 다는 아니라고 명시해 둡시다). 미국은 뭐 자유로운 분위기만큼 소재가 자유롭지만 중심 산업이 히어로물입니다. 일단 소재 부족은 어느나라 창작물이든 비슷한 현상을 보입니다. 일본의 만화산업은 요즘 대부분 뽕빨(스토리 팔아먹은 19금)물들이 많이 출판되는 현상입니다(물론 다는 아니라고 명시해 둡시다). 미국은 뭐 자유로운 분위기만큼 소재가 자유롭지만 중심 산업이 히어로물입니다.



		ellexk 15-10-04 16:27 미국이 히어로물 중심이라뇨 소설가들이 정통 스릴러 나 장르물을 만들기 전에 만화로 만들어 내놓기도 하는데요 스포츠물 법정물 정치물 코미디 등등 미국 코믹스는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어요 히어로물만 소비하지도 않구요 얼마전에 매드맥스 영화대본을 만화식으로 재발매 한 것만 봐도 수많은 크로스오버가 존재합니다 일본이야 마찬가지로 매너리즘 천국이죠 그래서 일본만화와 그림체를 정말 싫어합니다 미국이 히어로물 중심이라뇨 소설가들이 정통 스릴러 나 장르물을 만들기 전에 만화로 만들어 내놓기도 하는데요 스포츠물 법정물 정치물 코미디 등등 미국 코믹스는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어요 히어로물만 소비하지도 않구요 얼마전에 매드맥스 영화대본을 만화식으로 재발매 한 것만 봐도 수많은 크로스오버가 존재합니다 일본이야 마찬가지로 매너리즘 천국이죠 그래서 일본만화와 그림체를 정말 싫어합니다



		nyamnyam 15-10-10 20:59 확실히 미국만화는 매니아가 아닌이상 히어로물 위주라고밖에 생각할 수 가 없네요. 그건 일본만화 매니아가 아닌 사람이 일본만화는 뽕빨물과 열혈물 뿐이라고 생각하는 원인과도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미국만화는 매니아가 아닌이상 히어로물 위주라고밖에 생각할 수 가 없네요. 그건 일본만화 매니아가 아닌 사람이 일본만화는 뽕빨물과 열혈물 뿐이라고 생각하는 원인과도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카타 15-10-07 23:11 근데 틀린 말은 아니에요. 제가 일본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 만화를 볼 때마다 가끔 "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스토리를 구성하지?"라고 감탄합니다. 반면 우리나라 만화, 특히 웹툰들은 거의 다 어디서 본 스토리들로 구성되어있어요. 만화에 투자하는 비중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달까요. 근데 틀린 말은 아니에요. 제가 일본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 만화를 볼 때마다 가끔 "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스토리를 구성하지?"라고 감탄합니다. 반면 우리나라 만화, 특히 웹툰들은 거의 다 어디서 본 스토리들로 구성되어있어요. 만화에 투자하는 비중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달까요.



		Misue 15-10-28 14:27 그래요? 그럼 그냥 일본 문화를 좋아하시는듯. ㅡㅡㅋ 전 일본 애니 보고 "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스토리를 구성하지?" 라고 감탄한건 10에 겨우 하나 있으면 다행일 수준. 그냥 상영물이 많으니까 그중에 하나가 뜨는거지. 우리나라가 그런 내용을 못만들어서 없는게 아니라 그냥 애니메이션의 숫자 자체에서 밀리니 없는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그래요? 그럼 그냥 일본 문화를 좋아하시는듯. ㅡㅡㅋ 전 일본 애니 보고 "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스토리를 구성하지?" 라고 감탄한건 10에 겨우 하나 있으면 다행일 수준. 그냥 상영물이 많으니까 그중에 하나가 뜨는거지. 우리나라가 그런 내용을 못만들어서 없는게 아니라 그냥 애니메이션의 숫자 자체에서 밀리니 없는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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