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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3 17:58
[괴담/공포] 이 현상의 진실은
 글쓴이 : 빅풋
조회 : 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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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0000 14-02-23 22:35
   
천장 윗부분의 공간이 방 구분 없이 뻥 뚫려 있다는건 다른방 사람이 님방 위로 다닐수도 있다는건데.. 몸무게가 덜 나가는 사람이나 어린애라면 올라갈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샤워커튼이 올라가있는건 일종의 표시가 아닐까요..
샤워할때 분명 샤워커튼을 내리게 될테니.. 다른방 사람이 했다는 가정하에 천장위에서 봤을때 샤워커튼이 내려 가 있다는건 그방 사람이 샤워중임을 뜻하겠죠.. 글쓴분이 혹시 여자인가요?  그리고 집주인이 바람때문이라고 했으면서 틈 전체를 매구찌 않고 철판으로 열리지만 않게 수리해준걸 보아 주인은 뭔가 알고 있다는 걸 뜻하지 않나..
     
snake0000 14-02-23 22:49
   
빨래줄에 걸린게 속옷이라고 했는데 브래지어 같네요. 여성 두분이 사는방인듯?;
     
암살 14-02-24 18:05
   
글에 나온 가벼운 합판으로 한 천장같은경우에는
작은아이도 천장위로 다니기 힘들거 같은데요;;
그리고 다닐때 소리가 크게 날겁니다...
쥐한마리만 뛰어도 쿵쾅거리는데;;;
뭐꼬이떡밥 14-02-23 22:40
   
저건 천정이죠.. 천정과 지붕사이에 큰 공간이존재하고 그사이로 뻥 뚤려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락같은거죠
그곳으로 강한바람이 불어오니 약한 점검구가위로 올라가고 커튼도 빨려올라 갔습니다
그 증거로 휴지들도 나뒹굴고 엉망이 되었구요
바람이 멈추자 점검구가 다시 닫힘니다

하지만 말이 안되는게 점검구가 경첩으로 되어 있지 않는데 저러게 강한바람이 불면 판자 그냥 나라가지
저렇게 정확하게 닫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게 성립되려면 집안에서 강한바람이 점검구로 불어야. 커튼이 날리고
점검구가 30도 정도 열리면서 그사이로 커튼이 올라가야 하는데
집안에 그런 강한 바람이 불까요?
생마늘님 14-02-25 01:23
   
아.머리 아프뮤 ㅠ
정크푸드 14-02-26 02:15
   
관리자가 수상하네. 쥐가 끌어당긴거 아니냐는 황당한 말 하는 사람도 관리자, 수리한 사람도 관리자, 합판이 사람 무게를 견딜수 없다고 말한것도 관리자, 그 집에 누구누구가 살고 있는지 들어와 보고 둘러본 것도 관리자
여기서 사람이 의심된다면 첫번째 사람이 그 관리자 아닐까요
아니면 옆방도 무너졌다고 하니 뭔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피닉스일황 14-03-10 21:36
   
제가 경험한바에 의하면  화장실 환풍기가 문제 입니다.  환풍기 통풍구가 밖으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바람이 그부분을 지나가면서 화장실 내부에 바람을 밀어 넣는데 그여파로 공기가 점검구쪽으로 빨려 가면서 같이 딸려간겁니다.  참고로 전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직접 경헙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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