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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3 21:40
[잡담] 13일의 금요일밤
 글쓴이 : 깔까리
조회 : 4,769  

초등학교 6학년 때 집 형편이 어려워져서 70년대에 지어진 허름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됨
부모님은 다 정리 하시고 두분이서 치킨집을 운영하게 되서
저랑 제 여동생은 매일 새벽 2시 3시까지 둘 만 집에 남게 됏었음
그 날도 평소와 같이 둘이서 엄마 아빠기다리다 잠이 들었는데
초인종 소리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11시 12시 정도 쯤 된걸로 기억이남
처음엔 부모님이 일찍 오셧나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문을 열어주려고 가려는데
기분이 이상한 거임.. 열려다가 가만히 서 있으니까 초등학교 2학년이였던 동생이
문을 열려고 해서 동생을 잡고 밖에 볼수 있는 구멍으로 밖을 봤는데 아무도 없는 거임
계속 초인종 소리는 나는데.. 무서워지기 시작함 구멍으로 밑에 쪽 양 옆을 다 확인 해봤는데
아무도 없었음 도둑인가 귀신인가 별에 별 생각이 다들어서 울려고 하는 동생 잡고 움직이지도 못했음
한 5분 정도 멍하니 초인종 소리 듣고 잇다가 아빠한테 전화를 하고 
현관문 3단으로 잠그고 방에 침대 밑으로 들어감  20분 후에 아빠가 문 두드림.
 그날 밤에 바로 윗층 어떤 누나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서 xx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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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하늘 12-04-14 13:39
   
실패 !! ㅡ,.ㅡ
오롯이 12-04-14 14:10
   
초인종 누른 게 사람이고, 윗집에 가서 범죄를 저질르려는 거를 피할려던 그 여자분이 뛰어내려서 죽은 거 일수도라는 소설를 쓰고 앉아 있습니다.
가생의 12-04-19 06:14
   
허허
안양라이 12-04-21 00:10
   
;;
월하낭인 12-05-01 08:07
   
- 초인종 고장났군요.
wohehehe 12-05-05 02:09
   
누나하고 아무 관계 없잖냐??? -_-
대당 12-05-07 14:53
   
ㅋㅋ
김마이 21-08-10 17:44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마이 21-08-10 17:44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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