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7-17 22:47
[괴담/공포] PC방 야간 알바하다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849  

저는 이제 곧 군대 갈사람이라 휴학계를 내고 PC방 야간 알바을 했습니다.
이제 한지 꾀   됬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이랄까 이걸 올리지 말지 고민했습니다.
여기서 눈팅하면서 다들 이거다 하고 경험들 하셨는데 전 뭔가 부족해서;;

근데 이게 한번 그런것도 아니고 몇번 되가지고;;;
한번 올려 봄니다.

야간 피씨방은 엄청 한가 합니다. 그리고 손님들도 다들 새벽 2시에 거의 빠져 
나가기때문에 많을때는 20자리나 30자리 이렇게 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손님이 2명 있을때 였습니다. 두 손님이 친구분이였는데 
한분은 야동 쳐보고 ㅎㅎ 한분은 포커인가 하더라고요 시간도 3시경이였고요 

오늘은 너무 한가해서 매장 청소하고 제고, 정산 까지 다했져 
원래 늦어야 7시에 다끝나는 야간일정을 3시에 다끝내고 할게 없어
 루리웹 , 웹툰 (완결난거) 등 보고있을때였는데;;

(참고로 여기는 카운터 피씨로 게임 못하게되어있습니다.)
지금 날이 추워서 제옆에는 항상 조그만한 전기 난로가있는데  그걸 키고 일하져
여튼 오른손은 마우스 잡고 인터넷하고 왼손은 난로에 손을 녹이고있는데 그 뭐랄까 

누가 내손을 치는듯한 
그 있잔아요 툭친다고 해야하나 건드린다고 해야하나
여튼 뭉탁한 느낌이들어 손을 보니 별이상없고 의자에 치인거겠지 했습니다.

근데 이런 현상이 종종 있다는겁니다;; 이렇게 써놓고 생각 나는게 

그 고양이가 손칠때 그느낌!!! 지금은 의자를 높은거쓰는데 
낮은거 쓸대보다 더 그런게 느껴지는겁니다;;

저도 무서움을 좀 많이타 이제는 왼손 녹이겠다고 손을 축 늘어놓지 않고 
무릎에 올려놓곤 한답니다;; 근데 레알 무셥;; 손님별로 없을때....

그리고 두번째는 이것도 지금 일하는 피방에서 일할때 생긴건데
딱한번 그랬는데 쓴김에 ㅎㅎ

여기는 하루종일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대근무 서고 손님이 다빠져나가면
음악소릴 줄여놓고 하져 한때는 손님의 게임소리에 묻힐정도로;;

여튼 저는 급한 소변때문에 화장실에 갔는데 갑자기 음악소리가 확 커지는 겁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올라간게 아니라 스피커 볼륨 조절이 상중하 로 표현하면 
전 하로 맞추는데 이거는 상 으로 거의 멕스이져;; 

그래서 손님들이 다 깜작 놀랬는데 다행이 노래가 제가 틀어놓은 조용한 팝이여서 
다행이지 락이나 가요가 나왔으면 아찔함니다....

혹시나 해서 제가 한눈팔때 누가 장난질 했는지 CCTV확인하는데 
아무도 그근처에 가지도 않았다는겁니다;; 다행이 손님이 다들 흡연석에 있어 다행인지;; 
이런저런 일때문에 여기도 그만두고 싶어요;;무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263
1348 [괴담/공포] 강원도 양구군 통통통 07-19 1499
1347 [괴담/공포] 군대에서 겪었던 일 (1) 통통통 07-19 1212
1346 [괴담/공포] 강원도 체험담 통통통 07-19 1414
1345 [괴담/공포] 저승사자 (1) 통통통 07-19 1308
1344 [괴담/공포] 인왕산 나무귀신 (1) 통통통 07-18 1739
1343 [괴담/공포] 경부고속도로에서의 한 여인 (3) 통통통 07-18 2478
1342 [괴담/공포] 제가 일하는 가게안에서 통통통 07-18 1195
1341 [괴담/공포] 5살때 죽은 오빠의 혼령 통통통 07-18 1457
1340 [괴담/공포] 노잣돈과 영혼결혼식 통통통 07-18 1253
1339 [괴담/공포] 우리 학원 수학쌤 실화 통통통 07-18 1396
1338 [괴담/공포] 독도에 귀신이 산다 (2) 통통통 07-18 2154
1337 [괴담/공포] 개와 단둘이 있을때 소름끼친 경험 (4) 통통통 07-18 2734
1336 [괴담/공포]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 통통통 07-18 2222
1335 [괴담/공포] 소름끼치게 무서운 이야기 통통통 07-18 1721
1334 [괴담/공포] 검은 개 통통통 07-17 1295
1333 [괴담/공포] 심령체험 5가지 에피소드 통통통 07-17 1230
1332 [괴담/공포] 목걸이 (1) 통통통 07-17 1125
1331 [괴담/공포] 강원도에서 통통통 07-17 1310
1330 [괴담/공포] 개미 이야기 통통통 07-17 1183
1329 [괴담/공포] 가위 경험담 (1) 통통통 07-17 1125
1328 [괴담/공포] 가위눌린 꿈 통통통 07-17 983
1327 [괴담/공포] 죽음의 문턱에서 바라본 풍경 통통통 07-17 1256
1326 [괴담/공포] 직업군인 이셨던 아버지의 경험담 (2) 통통통 07-17 2219
1325 [괴담/공포] PC방 야간 알바하다 통통통 07-17 1850
1324 [초고대문명] 고대문명의 미스터리 (10) 통통통 07-16 6359
1323 [괴담/공포] 어떤 경험담 통통통 07-16 1283
1322 [괴담/공포] 자택에서 경험담 통통통 07-16 1150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