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곧 군대 갈사람이라 휴학계를 내고 PC방 야간 알바을 했습니다.
이제 한지 꾀 됬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이랄까 이걸 올리지 말지 고민했습니다.
여기서 눈팅하면서 다들 이거다 하고 경험들 하셨는데 전 뭔가 부족해서;;
근데 이게 한번 그런것도 아니고 몇번 되가지고;;;
한번 올려 봄니다.
야간 피씨방은 엄청 한가 합니다. 그리고 손님들도 다들 새벽 2시에 거의 빠져
나가기때문에 많을때는 20자리나 30자리 이렇게 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손님이 2명 있을때 였습니다. 두 손님이 친구분이였는데
한분은 야동 쳐보고 ㅎㅎ 한분은 포커인가 하더라고요 시간도 3시경이였고요
오늘은 너무 한가해서 매장 청소하고 제고, 정산 까지 다했져
원래 늦어야 7시에 다끝나는 야간일정을 3시에 다끝내고 할게 없어
루리웹 , 웹툰 (완결난거) 등 보고있을때였는데;;
(참고로 여기는 카운터 피씨로 게임 못하게되어있습니다.)
지금 날이 추워서 제옆에는 항상 조그만한 전기 난로가있는데 그걸 키고 일하져
여튼 오른손은 마우스 잡고 인터넷하고 왼손은 난로에 손을 녹이고있는데 그 뭐랄까
누가 내손을 치는듯한
그 있잔아요 툭친다고 해야하나 건드린다고 해야하나
여튼 뭉탁한 느낌이들어 손을 보니 별이상없고 의자에 치인거겠지 했습니다.
근데 이런 현상이 종종 있다는겁니다;; 이렇게 써놓고 생각 나는게
그 고양이가 손칠때 그느낌!!! 지금은 의자를 높은거쓰는데
낮은거 쓸대보다 더 그런게 느껴지는겁니다;;
저도 무서움을 좀 많이타 이제는 왼손 녹이겠다고 손을 축 늘어놓지 않고
무릎에 올려놓곤 한답니다;; 근데 레알 무셥;; 손님별로 없을때....
그리고 두번째는 이것도 지금 일하는 피방에서 일할때 생긴건데
딱한번 그랬는데 쓴김에 ㅎㅎ
여기는 하루종일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대근무 서고 손님이 다빠져나가면
음악소릴 줄여놓고 하져 한때는 손님의 게임소리에 묻힐정도로;;
여튼 저는 급한 소변때문에 화장실에 갔는데 갑자기 음악소리가 확 커지는 겁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올라간게 아니라 스피커 볼륨 조절이 상중하 로 표현하면
전 하로 맞추는데 이거는 상 으로 거의 멕스이져;;
그래서 손님들이 다 깜작 놀랬는데 다행이 노래가 제가 틀어놓은 조용한 팝이여서
다행이지 락이나 가요가 나왔으면 아찔함니다....
혹시나 해서 제가 한눈팔때 누가 장난질 했는지 CCTV확인하는데
아무도 그근처에 가지도 않았다는겁니다;; 다행이 손님이 다들 흡연석에 있어 다행인지;;
이런저런 일때문에 여기도 그만두고 싶어요;;무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