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살때... 침대는 전부 2층이고 1층은 책상은 그런 구조였뜸..
주말에 맞은편 자리 룸메만 남고
다른 룸메들은 집에갔어
혼자 띵가띵가 컴퓨터 하고 놀고 있는데 거울로
맞은편 룸메의 침대가 보였음.
이냔이 저녁때가 다 되가는데도 계속 자는거라.. 팔 한쪽이 침대밖에
걸쳐 있었음.
언제까지 자나 보자.ㅎㅎ. 이러고 한 한시간 있었나?
방문이 열렸는데
맞은편 자리 룸메냔이 들어왔음.
놀라서 뒤돌아 봤더니
팔은 사라지고 없더라능.
나는 집이 멀어서 주말에 집에 못가고 혼자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끔
맞은편 침대 창가쪽에서
이가는 소리가 들리곤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