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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3 02:08
[괴담/공포] 생존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496  

98년벌어진 사건인데 당시 담당이었던 성동경찰서에서도 
부분 미해결로 취급한 사건입니다.


때는 98년 여름 한부모가정(아버지나 어머니만 있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34살의 여자와 4살된 딸아이가 같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부인 임신후 얼마지나지않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아무튼..

채 10평이 안되는 작은 방에서 모녀가 살고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평소에 심장이 약했던
딸의 어머니가 자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같이 살았던 4살된 딸이 발견된건 어머니 사망후 10일후였습니다.


아이의 그칠줄 모르는 울음소리와 무언가 썩는냄새로 결국 수상해하던 주민이 신고를해서
사망 10일만에 어머니의 시체가 회수되었다고 합니다...


4살된 아이는 발견당시 똥오줌으로 범벅이 되있었다는 점과
너무 울어서그런지 눈이 충혈되었던 점을 제외하면 건강상 큰 문제점이 없었다고하네요


10일동안 아이가 아무것도 먹지않고 생존해있었다... 

이상하게도 아이의 울음소리가 심하게 들린게 신고 이틀전...

부검결과 어머니의 사망은 10일전... 아이는 어떻게 먹지도 않고 10일을 생존했을까

상당히 미스터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욱 문제가       됬던게 딸아이(4살)의 발언입니다.
10일간 아이의 생존에 결정적인 부분이었습니다.





4살된 딸이 한 발언내용..........


-엄마가 그날따라 아침에 일어나지 않았다고 함(어머니 사망후 아침)

-밤낮이 세번 바뀌었는대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이는 엄마가 일어나지않아 울었으나 그때는 이웃주민이 아이우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3일을 굶은 배고픔에 거의 실신하기 직전

-4일째 되던날 엄마가 갑자기 일어나 자신에게 간단한 밥을 해주었고 충분히 오래 먹을 수 있는
물을 대야에 떠주었다. (시체 발견당시 방에서 대야에 식수가 떠져있는 것을 발견)


어머니는 밥을 해주고는 그대로 눕던자리에 누워있었고 그뒤로는 일어나지 않았음 

일어났을 때 자신이 말을해도 듣지않았고 밥만 해주고 물을 떠주고는 그대로 누웠다고함



결국 그 상태가 지속되자....

아이는 문제의 어머니가 해준 식량으로 4일간 버틴 뒤 더이상 먹을 식량이없자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크게 울었다고 함.... 시체썩은냄새도 주민신고에 한몫을 함





부검결과 10일전 사망한 딸아이의 엄마

하지만 아이가 말한 상식수준을 벗어난 발언... 아직도 이 사건은 부분미해결로 
담당 형사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당집에가서 이 사건에 대해 물었고 그에 대한
충분한 대답을 들은 뒤 이 사건을 일정부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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