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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5 14:14
[초현실] 입소자들을 계속 살상하는 정체불명의 악령?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3,131  

jghosttales1.jpg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귀신 이야기 책)
 
2005년 1월 5일 늦은밤 필리핀 세부시에 있는 주립 경범자 구치및 갱생 감옥에서는 내부를 순찰하던 간수 펠리뻬가 감옥 안에 정체불명의 검은 고양이가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한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어둠 속에서 작은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손전등을 비춰본 그는 문제의 물체가 검은 고양이 인것을 확인하고 고양이가 어떻게 감옥 안으로 들어왔나 의아해 하며 고양이에게 손짓해 불러봤지만 고양이는 그를 한번 흘깃 쳐다보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는데 고양이를 쫓아 컴컴한 복도를 걷던 펠리뻬는 어찌된 영문인지 고양이가 사라진 막다른 복도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고양이를 찾기위해 주변 복도를 수색하다가 고양이가 마지막으로 사라진 복도 주변 벽이 숨을 쉬듯 움직이는 이상한 환상을 보고 순간 겁에 질려 집무실로 돌아온 그는 CCTV에 벽이 움직이는 모습이 촬영됐는지 확인하다 자신이 추적한 물체가 고양이가 아닌 이상한 흰색 먼지 같은 반투명 사물인 것을 확인하고 그가 겪은 기이한 체험을 상부에 보고해야할지 망설였습니다.

jghosttales2.jpg

(그림설명: 무서운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다음날 아침 여러 입소자들이 지난 밤에 마귀가 나타났다고 하자 의아해 한 그는 마귀가 어떻게 생겼고 무슨 행동을 했냐고 묻자 일부 입소자들은 마귀가 처음에 검은 고양이였다고 말하고 또 다른 입소자들은 검은 개 였다고 말했는데 감방 밖에 검은 고양이가 나타난 것을 보고 침대에서 일어나 이를 유심히 살펴봤다는 한 입소자는 고양이가 일순간에 키가 190cm가 넘는 험악하게 생긴 마귀로 돌변해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며 자신을 위협하고 쇠창살 안으로 날카로운 손톱이 있는 손을 집어넣어 몸을 붙잡으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밤에 계속 도와달라고 소리쳤는데 왜 도와주러 오지 않았냐고 묻자 그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대답한 간수들은 롤란도라는 이름의 죄수가 왼쪽 발목을 마귀에게 잡혔다가 풀려났으나 발목이 계속 붓고 있다고 하자 그의 몸을 확인해보니 왼쪽 발목에서 부터 다리, 그리고 허리까지 이상하게 부어있어 그를 진료실로 보내 치료받도록 조치했습니다.

그날 오후 펠리뻬는 전날밤에 촬영된 CCTV 자료화면을 제시하며 자신의 체험담을 다른 간수들에게 말해줬는데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간수들은 황급히 입소자들의 감옥 근처에 자외선 CCTV를 설치하고 만약 검은 고양이나 검정 개가 감옥에 나타나면 긴급출동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그날밤 감옥 안을 순찰했지만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자 간수들은 다음날 아침 한 입소자가 갑자기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전날밤에 마귀가 또다시 나타나 쇠창살에 손을 집어넣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 입소자들은 마귀가 분명히 CCTV에 촬영됐을 것이라며 자료화면을 보라고 요구했고 전날밤의 자료를 조사한 간수들은 분명 육안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자외선 CCTV에 흰색 비둘기같은 반투명한 물체가 나타나 허공을 떠다니다 숨진 죄수의 감방 창살 앞에 잠시 서 있다가 투명으로 변하는 모습이 촬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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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애완동물의 귀신들에 관한 책)
 
그때서부터 간수들은 자정부터 새벽 동틀때 까지 의자를 가져다 놓고 교대로 보초를 섰다고 하는데 새벽 2시경 한명이 화장실을 가기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쇠창살 밖에 한 입소자의 머리가 밖으로 나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목 정도의 굵기 만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간격의 창살에 머리가 빠져나와있고 창살 사이에 목이 끼여있던 입소자가 평온하게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보고 그를 깨운 후 중장비를 동원해 쇠창살을 벌려 그를 꺼낸 간수들은 입소자들중 14명이 계속 마귀를 보고 몸이 붓는 등 이상한 증상을 보이자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하며 의아해하다 자신을 무속인이라고 밝힌 한 시민으로 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이 무속인은 현재 그 감옥에 중범죄를 저지르고 범인수사의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범죄를 저지르고 복역하고 있는 범인들이 있어서 지옥 마귀가 직접 지상으로 올라와 그들을 지옥으로 다 데리고 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이같은 편지를 받고 편지를 보낸 이가 외부로 유출된 마귀 출현 소동 사건에 대해 전해듣고 엉뚱한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를 외면한 간수들은 성직자들을 불러 엑소시즘을 거행했는데 불행히도 마귀 출현은 엑소시즘 뒤에도 멈추지 않았고 많은 입소자들이 자기들도 검은 고양이와 검은 개, 그리고 먼지처럼 움직이는 반투명 물체를 봤다고 주장하며 다른 감옥으로 옮겨달라고 호소하자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세부시 주립 경범죄인 갱생 감옥에서는 지금도 밤마다 혼자 발자국이 생기고 이상한 비둘기처럼 생긴 흰색 반투명 물체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CCTV로 촬영되며 검은 고양이와 검은 개가 간수들과 입소자들에게 목격되고 있다는데 그들은 이같은 괴 소동이 어찌된 일인지 알 수 없고 대처를 할 수 없어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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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hosttales4.jpg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이야기 책)
현재까지 세사람이 돌연사로 사망하고 많은 입소자들이 심한 고통과 몸이 붓는 괴질로 입원중인 세부시 주립 경범죄수 갱생 감옥에서 목격되고 있는 초현상은 실제로 지옥에서 직접 지상으로 올라온 마귀에 의해 벌어지고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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