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하고 1박2일로 춘천여행을갔거든요
돈도 조금씩 들고 거의 계획도없이 갔거든요 엄청고생하고 왔습니다
그후에 오자마자 뻗어서 계속 잠에 취해있었습니다.
중간에 더워서 3시30분정도에 정확하게 일어났거든요(일어나면 시계보는 습관이있어서 시간기억함)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고 다시 누웠습니다 근데 뭔가 오싹한 느낌이 들면서
꿈을꾸더라구요 갑자기 몸이 굳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손이 묵여있는 느낌이들면서
손에 무엇을들고 미친듯이 벽을 막 떄리는거에요 (꿈에서는 제방에서 제가 그러고있었음)
진짜 쉼없이 막 때리고있었습니다 느낌이 이런게 가위인가싶더라구요 심하게 걸리진 않았구요
그냥 약히게 걸린듯싶어서 어떻해든 깰려고 막 발을 굴럿는데 도저히 안움직여지더라구요
근데 계속 꿈에서 벽을치면서 내가 살려면 제 발밑을 봐야되는것 같은거에요 진짜
엄청 고민하다가 딱 발밑을봤는데 머리길게 늘어트리고 하얀 소복입은 여인이
제발밑에서 있는거에요 ...
더 무서운건 얼굴이 다 쌔까매서 보지를 못했습니다..
이후에 딱 깨서 시계를 봤거든요,.. 겨우 10분지났더라구요..... 꿈에서는 거의 몇시간 이흘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