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가 아니고 미스터리한 이야기 입니다
요단강을 건너면 죽는다는 이야기있죠?
저는 그 이야기를 믿게 되었습니다
한 2달 전쯤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퇴근을 평소보다 20분 정도를 늦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6시 40분에 퇴근한거죠
회사가 3번국도에서 한 15분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차로 15분이면 오래걸리는 것이죠..
제가 3번국도로 나가기위해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신호가 시간이 너무 짧아서
꼬리 물기를 하고 서 있어야 하죠..
첨부된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될것입니다
저의 차는 점멸등 바로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모퉁이(?)에 있었던거죠~
신호대기를 하고 있다가 초록불이 켜져서
앞차가 출발하는것을 확인후 저도 출발을 했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제 차앞으로 들어와서 박고 말았습니다
저는 멈췄죠
오토바이를 탄 사람은 치킨집에서 알바를 하는 19살 애 였습니다
그 애는 제차 범퍼와 본넷을 긁고 미끄러졌죠...
저는 정말 억울했습니다
저는 제 신호에 맞게 출발을 한 것이고
제 뒤에도 차가 많이 서 있었는데 왜!!!
제 차에 와서 부디치냐고요~~
그애는 엠블런스에 실려가고
저는 경찰서 가서 진술서도 쓰고 왔습니다--
7 대 3으로 제가 이겼지요...
뽑은지 2달된 세차여서 가슴이 너무 아팠지요
그로부터
3일 후엔가 아버지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 사고 났던날
꿈에서 파도가 엄청거센 큰 강을 건너 가다가 중간에 멈추고 깨어났는데
그게 내 생각에는 요단강 이었던것 같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전..그때는 아버지가 하는말씀이 무슨뜻인지
잘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런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지금생각해 보니
제가 죽을거 였는데 요단강을 건너다가 중간에 멈춰서
작은 사고만 났던 것이 아닐까 하고 말 입니다...
*차 운전 하실때는 조심 또 조심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