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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5 18:14
장인순 前 한국원자력연구소장 2011년 인터뷰 기사
 글쓴이 : 81M똥포
조회 : 1,161  

http://news.donga.com/more4/3/all/20110404/36128140/1#csidx02db5e35a0031e6b45453044f076fdd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71)은 ‘한국 원자력의 아버지’로 불린다. 미국에서 공부하다 핵 전공 과학자 유치 프로젝트에 따라 스카우트돼 1979년 원자력연구소에 들어왔다. 2005년 소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핵연료 제조 공정 국산화, 한국표준형 원자로 개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개발 등 한국 원자력 기술 개발을 이끈 원자력계의 산증인이다.

원전 사고 공포가 한반도에까지 밀려들고 있는 요즘, 평생 원자력과 살아온 과학자인 그를 1일 서울에서 만났다. 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하고 대전 집으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원전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고 하자 그는 대뜸 “한국은 정말 억세게 운 좋은 나라”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후쿠시마 원자로 모델과 우리 모델이 안전도 면에서 완전히 다른 모델이라는 설명이었다.

“원전 모델은 크게 체르노빌 사고를 냈던 ‘흑연감속로’와 이번에 사고가 난 ‘비등경수로(BWR·Boiling Water Reactor)’, 우리가 쓰는 ‘가압경수로(PWR·Pressurized Water Reactor)’ 등 세 개로 나뉜다. 체르노빌은 감속재(핵연료인 우라늄이 중성자와 반응을 잘하도록 도와주는 것. 보통 흑연이나 물을 쓴다)로 흑연을 썼는데 고온에서 노심(爐心·reactor core)이 녹으면서 흑연에 불이 붙어 화재와 함께 폭발해 최악의 사고를 냈다. 당시에는 원자로를 보호하는 격납고도 없었다. 현재 지구상의 흑연감속로는 거의 폐쇄됐다.”

설명이 이어졌다. 

“비등형과 가압형은 감속재로 흑연이 아닌 물을 쓴다. 그래서 대형폭발 우려가 적다. 비등형은 원자로로 끓인 물을 바로 증기로 만들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지만 가압형은 원자로로 끓인 물(1차 계통)과 터빈을 돌리는 물(2차 계통)이 다르다. 원자로로 끓인 물에 거대한 압력을 가해 바로 증기화하지 않고 열(熱)만 다른 물로 옮긴 뒤(열전달) 그 물을 증기화해 터빈을 돌린다. 원자로로 끓인 물과 전기를 내는 데 쓰이는 물이 완전히 다른 물인 데다 서로 넘나들 수 없게 분리되어 있어 원자로 내 핵연료가 손상되더라도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수 없다. 일본은 51기 원자로 중 30기가 비등형이다. 우리는 중수(heavy water)를 쓰는 월성 1∼4호기를 포함해 21기 모두가 가압형이다.”
 

―일본은 왜 비등형을 썼나. 

“후쿠시마 원전을 지을 당시인 1970년대만 해도 차이가 별로 없다고 알려졌다. 그러다 1990년대 들어오면서 안전이나 효율 면에서 가압형이 낫다는 게 확인되면서 비등형 비율은 현저히 떨어졌다. 우리는 후발주자로서 더 앞선 신기술을 채택할 수 있었다.”


장 박사는 “게다가 가압형 격납고는 돔 형태인데 후쿠시마 사각형 격납고에 비해 무려 5배나 크다. 그만큼 외부충격이나 내부압력에 안전하다”며 “원자로를 닫거나 끌 때 쓰는 제어봉도 후쿠시마 것은 밑에 있어 전기가 끊어지면 속수무책이지만 우리 것은 위에 달려서 전기가 꺼지더라도 수동으로 내리꽂는 형태로 작동시켜 원자로를 정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후쿠시마 사고에서는 냉각수가 공급이 안 되면서 핵 연료봉을 싸고 있는 튜브가 공기에 노출돼 물과 반응해서 수소가스를 발생시켜 수소폭발이 일어났는데 우리는 수소가스가 발생하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이 있다. 일본은 없었다”고 전했다.

―중국 원전은 어떤가.

“중국도 모두 가압형이다. 이 점도 천만다행이다. 최악의 사고가 나도 원자로만 버리지 주변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미국 스리마일 사고가 대표적이다. 가압형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고였지만 격납고가 커서 원자로를 완전히 보호했고 방사성 물질도 유출되지 않았다. 주민 20만 명이 대피하고 원자로는 버렸지만 사람은 한 명도 안 다쳤다.” 

그는 “이번 사고 원인이 원자로 문제가 아니라 원자로 밖에 있는 비상전원이 지진해일(쓰나미)에 망가지면서 원자로를 식힐 냉각수 공급이 안 돼 일어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처음에 사고가 났을 때 나는 일본인들이 어떻게든 발전기를 끌어와 전력복구부터 할 줄 알았는데 사고 엿새 후에나 시작하는 것을 보고 정말 이해가 안 갔다”고 지적했다.

―왜라고 생각하나.

“기당 건설비가 3조∼5조 원에 달하는 원자로를 살려보려고 애쓰다 시간만 지체하고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간 것 같다. 다행히 일단 급한 불은 껐다고 본다. 어떻든 원전 선진국인 일본으로서는 국제사회에 치명적인 불신을 줬다.”

―방사성 물질 누출이 특히 걱정되는데….

“이번 사고에 관한 한 지구상에서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북극에서 보면 지구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자전을 하기 때문에 바람이 한국에서 일본 쪽인 편서풍으로 분다. 한국에 일본의 방사성 물질이 온다면 북반구에서 가장 마지막에 도착한다. 누출 방사성 물질의 수만분의 1밖에 안 남는다. 여기에 수증기로 확산되는 것들은 오래 못 날아간다. 설사 몸 안에 들어왔다 해도 요오드나 크세논(제논)은 반감기(half life·원자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 짧을수록 방사능을 빨리 잃는다)가 매우 짧아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세슘은 물에 녹아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된다. 방사성 물질은 마스크만 하고 다녀도 막을 수 있고 채소에 묻은 것은 물로 충분히 씻으면 된다.”

―최악의 맹독물질로 알려진 플루토늄도 나왔다고 하는데….

“원자로에서 핵연료를 다 쓰고 꺼내 분석해보면 플루토늄은 항상 1% 정도가 생긴다. 나오는 게 하나도 이상할 게 없다. 이번에 나온 것도 극히 적은 양이다. 몸에 들어가면 물론 좋지 않지만 지금 우리 몸에 바로 들어갈 확률은 제로다. 또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바다를 통해 온다 해도 수백만 배 희석된 상태다. 걱정 안 해도 된다.”

―바다로 오는 것은….

“다행히 태평양이라는 큰 바다가 있어서 거의 모두 가라앉아 소멸된다.”

장 박사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핵물질을 가장 많이 만진 사람이다. 연구실에서 핵물질이 엎질러져 온몸에 묻고 호흡기로도 들어간 적이 있다. 코를 푸니까 시커먼 우라늄이 나왔다. 전신 스캐닝으로 확인했는데 며칠 후 다 빠지고 없더라. 평생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어 살아온 내가 70이 넘어도 이렇게 건강하지 않은가.”

비전문가인 기자로서는 “괜찮다” “걱정 말라”는 그의 말에 반박할 지식이나 자료가 없다 보니 선뜻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이런 마음을 읽은 듯 그의 말이 이어졌다.

“일반인은 1년에 방사선 피폭 허용치가 1000μSv(마이크로시버트)로 가슴 X선을 20번 찍을 때 맞는 양이다. 나 같은 종사자는 5만, 후쿠시마처럼 사고 발전소 종사자들은 25만으로 규정되어 있다. 엄밀히 따지면 일반인도 5만까지는 괜찮다는 의미인데 일반인들의 수치를 확 낮춰놓은 것은 그만큼 엄격하게 보호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목숨은 누구나 하나밖에 없다. 과학자도 마찬가지다. 핵 물질을 다루는 핵 과학자들이야말로 안전에 제일 민감하다. 그런 과학자들 말을 안 믿으면 누구 말을 믿겠다는 것인가.”

그는 반핵을 주장하는 환경단체 사람들에게도 할말이 많았다.

“원전 반대를 주장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연구소에 와서 시위를 벌이는데 그때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당신들은 넥타이 매고 안전, 안전 하지만 나는 작업복 입고 이 안에 있는 3000명의 목숨을 책임지고 있다. 우리도 다 자식 있는 사람들이고 목숨이 하나뿐인 당신들과 똑같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이다. 게다가 위험도로 따지면 원전이 아니라 핵무기가 더하다. 북한 핵실험에는 침묵하는 사람들이 반원전을 외칠 자격이 있는가.”

―최근 독일은 원전 반대 여론이 정치권까지 흔들었다.

“정치문화가 다르다. 국경 하나 맞대고 있는 프랑스는 세계 제1의 원자력국가다. 독일 과학자들 만나 보면 ‘정치놀음으로 원자력이 다 죽었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많다. 프랑스는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자로가 많다. 모델도 거의 가압형이다. 전력의 80%를 원자로로 해결하고 있고 전력수출이 총수출의 8%나 된다. 사고 난 데만 보지 말고 잘하는 곳도 들여다보자. ‘일본도 사고를 냈는데 하물며 우리는…’이란 말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얼마나 원전 선진국인지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다.”

그는 10년만 지나면 한국이 세계 원자력계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번 일로 결국 세계 원자력시장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경쟁할 것이다. 원자력은 무려 200만 개의 부품이 필요한 산업이다. 연관되지 않은 과학이 없을 정도인 종합과학이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수출은 우리 과학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린 중요한 계기였다. 일본은 한국이 자기들보다 먼저 원자력 수출을 했다고 내심 기가 꺾였는데 이번 사고로 더 꺾였다.”

그는 현역 시절 휴일도 없이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오후 11시에 퇴근한 날이 부지기수였다. 그를 밀어붙인 동력은 원자력이 바로 후손을 위한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고 한다.

“자원 하나 없는 우리가 오로지 의존할 것은 사람의 두뇌밖에 없는데 원자력이 바로 ‘두뇌 에너지’다. 석유나 석탄은 언젠가 바닥난다. 태양열 에너지는 지금 전기값보다 20배나 비싸다. 앞으로 에너지강국이 세계강국이 된다는 점에서 원자력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거다.”

그렇다고 원자력만이 유일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지상에 인공태양을 만들어 전기를 공급하는 핵융합의 시대가 올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원자력 수준처럼 되려면 100년은 걸린다. 그때까지는 원자력이 최선이다.”

어떤 최악의 상황도 보는 사람에 따라 180도 바뀐다. 그런 점에서 그는 과학의 발전을 믿는 낙관주의자였다. 

“인간이 하는 일을 좋아서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나눈다면 원자력은 마지막에 속한다. 교통사고 때문에 자동차 운전을 금지시킬 수 있나. 중고차라도 제대로 정비하고, 모범운전자가 핸들을 잡으면 사고가 안 난다. 체르노빌 사고가 그랬듯 이번 사고로 원전에 대한 긍정 여론이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안전 시스템은 더 강화될 것이고, 기술력도 발전할 것이다.”

그의 오른팔은 온통 화상흉터가 덮고 있다. 왼쪽 허벅지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유학 시절 핵연료 제조 과정에 필수적인 불소 실험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 그는 장기간 피부이식수술을 받으며 결국 박사논문을 마쳤다. 그는 “포기하면 평생 실험실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공포는 맞닥뜨려 이겨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원자력을 쓰지 말고 전기를 좀 아껴 쓰면 안 될까.

“그것은 계획정전밖에 없다. 아무리 아낀다고 해도 국민들이 컴퓨터나 TV를 끌 수 있겠는가. 전기 사용을 줄이려면 값을 올리는 수밖에 없다. 지난 30년 동안 소비자 물가가 220% 오르는 동안 전기값은 5.6%밖에 안 올랐다. 서민경제를 위해서도 원자력이 경쟁력이다. 원자력이 없으면 지금 전기 값의 두세 배를 내야 한다. 우리나라 전기의 질은 세계에서 최고다. 1년에 18분 정전된다. 미국만 해도 100분이 넘는다. 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질 좋은 전기를 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원자력 덕분이다.”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장인순 전 원장::

―1940년 출생
―1964년 고려대 화학과 졸업(66년 동 대학 석사)
―1976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이학박사
―1977년 미국 아이오와대 화학과 박사 후 연구원
―1979년 한국원자력연구소 핵화공연구실장 및 화공재료연구부장
―1999∼2005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 원자력국제협력재단 이사장
―2005∼2009년 한국원자력연구소 고문 
―현재 대덕원자력포럼 회장

▲1985년 국민훈장 목련장 
▲2005년 과학기술부, 한국과학문화재단 선정 ‘가장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 인 10인’, 과학기술최고훈장 창조장 수상 
▲2008년 자랑스러운 고대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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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n92 17-07-15 18:19
   
원전 마피아 대부의 글을 들고 와서, 믿으라고 올린겨?
     
81M똥포 17-07-15 18:30
   
이거 읽어 봤자 이해도 못할 돌댸가리가 입은 뚫린 모양..

돌댸가리들은 투표도 못 하게 해야 해.

그러니 문재인 같은 빨갱이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

표가 아깝다.
          
sangun92 17-07-15 18:32
   
으이그.
원전 마피아들이 자기들 집단의 밥자리 보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논리를 들고 와서
그게 진리라고 우러러 받들어?

저~그 구석에 가서 똥포나 열심히 닦으라 그랬었는데, 똥포는 다 닦았나 모르겠네.
               
81M똥포 17-07-15 18:51
   
이런 걸 읽을 줄 모르면 그냥 읽을 모른다고 해.

그러면 수많은 문빠들 중에서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중간은 갈 테니..

미국에서 활동 하다가 1979년에 한수원으로 스카웃 된 양반이 원전 마피아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미국에서 활동 하면 돈을 더 받음에도 불구하고 애국심 하나로 조국 행을 택한 사람을.. ㅉㅉ

무식하면 그저 아닥을..
                    
sangun92 17-07-15 20:44
   
으이그.
자신이 벌레 수준으로 무식하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할 줄 아는 꼴이라니.

인간의 교만함은 끝간 데를 몰라서 늘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 교만함은 언제나 자연의 반격이나, 인간의 의도치 않은 실수를 통해 징벌을 받았음.
체르노빌에서도 자신들의 조작이 괜찮다고 생각했고
드리마일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후쿠시마에서도 수십년 이내에는 절대로 문제가 발생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그 결과는?

탈리도마이드를 만든 사람들도 임산부의 입덧 방지에 특효라고 생각했지만
수없이 많은 기형아를 낳게 만들었고
광산에서는 자신들이 흘려보내는 중금속들이 사람들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따이이따이 병 환자를 양산했다.

한국의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어 있는 곳들은
안전지대가 아니라 지진대라고 밝혀지고 있고
가압형 원자로라 연료봉에 닿는 물과 발전기를 돌리는 증기가 분리되고,
응급시 연료봉을 수동으로 낙하시켜 냉각수 속에 넣을 수 있어 안전하다고 장담하지만
언제 어떤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의도치 않은 인간의 실수가 발생하여 문제를 야기시킬지 알 수 없는 것.

원자력 발전이라는 것은
다른 것과 달리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것.
일부의 인간들이 안전하다고 장담하지만, 그 말을 믿을 수는 없는 것.
이전에 발생했던 재해들도 모두 전문가라는 종자들이 안전하다고 장담했던 것들.

장인순 자신이 방사능을 자주 많이 쏘였지만 아직도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괜찮다?

그런 식을로 말한다면
수은 중독도 별 문제가 없다고 장담할 수 있는 것.
내가 있던 Lab.은 워낙 가난했던지라
Thermocouple을 완제품 형태로 사지 못하고, 직접 만들어 사용.
두 가닥의 선 끝을 녹여서 붙여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두 가닥을 꼬아 전선으로 연결된 수은 속에 넣어서 스파크를 일으켜 붙임.
그 과정에서 수은 증기가 발생.
그런 수은 증기를 꽤 자주 많이 마셨음.
그리고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음.
그러면 수은 중독은 사람에게 별 문제가 아니다?

미국에서는, 실험실에서 어쩌다 수은 한 방울을 바닥에 흘리면
대학 안전팀에 연락을 해야 하고
그러면 대학 안전팀에서는 해당 건물내의 사람들을 다 대피시키고 건물을 폐쇄.
그리고 우주복 수준의 안전복을 입은 처리팀이 등장해서
건물 내의 수은 한방울까지 모두 수거한 후에야 사람들이 들어오게 함.

그런 미국에서 나처럼 수운 증기를 마시고, 그래도 상관없다고 말하면
바로 정신병자로 규정하고 강제로 정신병원에 수용함.
다른 사람에게 어떤 피해를 끼칠지 모르니까.

다시 말하지만
자신의 수준으로 다른 사람의 수준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 것.

그냥 저~~~그 구석에 처박혀서 똥포 포신이나 열심히 닦을 것.
                         
81M똥포 17-07-16 06:32
   
그러니까 지금 당신이 적어 놓은 개소리에 대힌 반박이 될만 한 언급이 내가 퍼나른 글에 다 제공 돼 있는데도

본인이 우기기에 불리한 언급은 쏙 빼먹고 원전이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부적합하고 그래서 위험하다는 논리잖아 -_-... 다 개소리네.

도대체 위에 적힌 글을 읽어는 봤나? 이 멍청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와 오염수 유출 사고의 원인이 설명 돼 있고, 우리나라 원전이 건설 된 구조가 일본의 것과 비교 된 내용에도 설명이 곁들여져 있짆아.

말귀도 못 알아듣는 너 같은 병신이  무슨 연구소에서 일한다고 개구라를 치고 있냐 ㅎㅎ... 박근혜 같은 련이 다 비웃겠네.

클럽에서 꼬셔서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면 연구원이라고 대답 하는 병신새끼..

이런 커뮤니티에서 머저리들이랑 소통을 시도 하는 것도 다 소용 없는 짓이고, .... 정말 아깝다 아까워 모든 것이..
                         
sangun92 17-07-16 07:24
   
으이그.
장인순이도 원자력 마피아의 일원.
그러니 당연히 자기네 밥그릇 지키기 위한 발언을 함.

장인순이는 현재의 대한민국 원자력 빌전소들이 100 % 안전하다고 주장.
그러나 100 % 안전한 것이 어디 있음?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틀어봐도 이론부터 시작해서 실제까지 100 % 라는 것들은 없었는데.
그리고 원자력에서의 오류 1%는 어마어마한 재앙을 불러오는 것이고.

그 이야기를 써놓았는데
그 말을 이해하지도 못한 주제에
원자력 마피아 장인순의 말을 성경 수준으로 맹종하고 있네.
사막종교 광신도와 동급.
자신의 논리는 없고
그저 누군가가 글을 써놓으면 "이것이야말로 진리다"라며 광신하며 퍼나르기.
대형 예배당에서 "아멘"하며 먹사가 빤스 내리라면 기쁜 마음으로 빤스 내리는 여광신도와 동급.
          
카밀 17-07-15 18:39
   
빨갱이.. 에휴..
          
야옹곰 17-07-15 19:00
   
문재인대통령보고 빨갱이라니 자신이 쓴 글에 책임질수있어요?
똥포님이 잘 들어가는 사이트에서는 문재인대통령보고 치매증상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무리 맘에 안든다고 법적으로 책임질수 없는 말은 하는것 아닙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지않는한
그리고 원전의 당위성을 하려면 현원전의 상황과 안전대책,만약의 사고시 어떤 사람이 원자로 들어가서 수습할지의 대책,책임자들의 명단과 처벌 수위 내지는 원전 운용시 나오는 고준위 폐기장의 선정지들을 먼저 애기해야되지 않나요?
               
81M똥포 17-07-15 19:30
   
원전의 위험성과 관련한 대책 등이 실려 있는 내용이라서 문빠들의 원전에 관한 우려를 불식 시키는 데 일조 해 볼까 해서 이런 것을 퍼다 날라 보았습니다.

제발 이 글좀 읽고 생각들을 먼저 해 주세요 -_-...

말 하기 전에..

그리고 왜 문재인을 빨갱이라고 우기는 지 극우주의자들에게 이미 논리가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시간 나면 또 퍼나를 것임.
                    
야옹곰 17-07-15 19:43
   
그 대책을 구체적으로 들어내야죠. 원전 사고시 방사능 물질의 분진의 상태와 량  인체 흡입시 어느 물질이 배출되는지 배출되기전 인체 잔류시간 잔류시간내의 피폭량등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내야죠. 그냥 자기가 방사능물질 뒤집어스고 살아남았다고 안전하다는것이 증거가 되지 않잖아요.
극우주의자들의 논리가 뭐길래 빨갱이라 그런는 건지 그 논리를 공식적인 기관인 청와대에 문의해봤나요? 그리고 답변도 들어봤나요. 안 들어봤죠
눈알이 두개 귀가 두개인 이유가 양쪽 잘 살피라는거지 똥포님은 한쪽귀와 눈을 가리고 판단하는 상황이네요
                         
81M똥포 17-07-15 20:02
   
그러니까 그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담긴 인터뷰를 내가 퍼다 나른 거잖아..

위에 퍼다 나른 글의 내용이 그 머리로 파악 하기 힘들 만큼이나 난해한가..?

그러게 문빠들은 인격적으로 대하려 해도 할 수가 없어.. 너무 무식해.

머리에 골병든 강아지마냥 제자리 맴도는 소리는 그만 집어치우고 읽어 봐.

제반 지식이 딸려서 정확한 이해가 불가능하다면 그저 아닥을..
                         
81M똥포 17-07-15 20:08
   
내가 아예 힌트를 드릴게.

우선 원전 사고시 원자로 감속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를 해.

그 다음에 한 일 러 3국의 유사시 원자로 감속 방식과 상시 냉각 방식을 비교 해 보고 이해를 해.

그 2가지 개념만이라도 이해를 하고 나서 네가 적은 글을 다시 읽어 봐.

다 개소리지. 망신 당하고 살면 재밌냐?
                         
야옹곰 17-07-15 20:17
   
아니 왜 발끈하시나요 ? 간단히 인터뷰말고 구체적인 서류를 가져오라니까요
최소한 방사능 물질의 분포 입자단위결 인체 내 들어오는 경로, 잔류시간 인체 잔류시간 동안의 피복량에 따른 인체 조직의 손상 범위내지는 단계 
이건 생존률 이 극악인 췌장암 환자중 살아남은 환자 인터뷰하고 췌장암은 안전하다라는 것 밖에 더 됩니까?
                         
야옹곰 17-07-15 20:34
   
아 똥포님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채택한 원자로가 절대적 안전해 사고 위험자체가 없다는 입장이라 방사능 물질 노출에 대한 위험성을 무시하시네요.
지진이라든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원자로 자체가 누워버리면 제어봉은 어떻게 넣을 건가요 그 시간내에 제어봉자체를 인력으로 밀어넣을 수있나 튼튼하게 지어 그렇 가능성 없다곤 하는데 원자로 바닥의 콘크리트 연한 기간이 얼마나되는지 알아요?
전 원전이 사고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그 수습을 이야기 하잖아요
타싼 17-07-15 18: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연 17-07-15 18:56
   
방사성 폐기물은 언급도 없군요.

대책이 없으니 아예 말을 안할 수 밖에..

곡학아세하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니, 석학이라는 칭호가 아깝습니다.
나는아빠다 17-07-16 00:2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3&aid=0005300535

이따구로 추진하는데 사고 안나길 바라면  미친거지..

어느정도로 해쳐먹길래 해외에서 지적하게 만드는지 츠암네~

그들만의 리그 원전마피아들만 반대하든데 님도 먼가에 주식이라도 받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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