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100년 사업의 취소를 요구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박정희 기념사업'의 핵심인 박정희 유물 전시관(200억 예산) 건립 취소를 위해 시민들과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유물 전시관이 건립되면 박정희 생가, 민족중흥관, 새마을 테마 공원을 잇는, 10만평에 이르는 '박정희 타운'이 완성된다. 건설비만 1100억, 한 해 운영비만 70여 억 원에 이르는 거대한 '우상화'의 상징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며 "이는 구미시민들에게 멍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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