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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7 01:44
정몽준이 모르는 한국근현대사 제대로된 팩트
 글쓴이 : 서민진보
조회 :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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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진보 14-05-27 01:48
   
ㅠㅠ
서민진보 14-05-27 01:53
   
푸컴 14-05-27 02:09
   
이래서 난 좌우다 싫다
     
컬러머니 14-05-27 05:27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다. 나는 정치와 관계없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을 봐왔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겠다는 자들이다.
스스로는 황희 정승의 처세훈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얼핏보면 공평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공평한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은 비판을 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다.

이것이 결국 악을 조장하고 지금껏 선을 좌절시켜왔다.
토끼궁디 14-05-27 05:51
   
그럴듯하게 보이긴 하네요
서로 자기편이 아니면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게 정의야~이렇게 외치진 말자고요
지나가는 사람 눈에는 둘 다 편가르기 쌈질로만 보인까 말이죠
나는 야당도 여당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선거에는 항상 참여해 왔군요
선한놈이 아니라 차악이라도 뽑을려고 말이죠
이놈이나 저놈이나 거기서 거기인데 뭘 서로 자기편만 정의라고 싸우는지..
kleinen 14-05-27 06:01
   
정치는 선악을 가르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해관계와 우선순위의 조절과 분배를 위한 문제일 뿐이지요. 정치에 있어 설득과 타협이 미덕으로 존중되는 이유입니다.
 정치를 정의나 선악의 문제로 착각하기 쉽습니다만... 정치는 결코 선악의 문제가 아니며 나와 반대쪽의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악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선하다는 뜻도 아니지요.

정치와 정의를 착각하게 되면 불필요한 감정싸움과 독선에 빠지기 쉽게 됩니다. 우리모두 서로를 미워하지 말고 설득하며, 다만 안타까워하도록 노력해 봅시다 @@/
아웃사이더 14-05-27 08:35
   
저는 컬러 머니님 말에도 일견 동의합니다 물론 정치는  사회적 합의와 타협  선택과 조율의 과정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움직이는건  권력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파워게임이구요  선악을 논하는건  순진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정치는 또한 이것이 필요 합니다  노통도 이야기 했던

보편적 정의입니다  이게 단순히 순진한 이상주의자를 위한 이데아가 아니고 오히려 그사회를 유지시켜 주는 최소한의 장치 입니다 이게 깨지면 사회적 불신  으로 이어지고 조직의 구성력자체를 약화시킵니다

통치자가 법이란 통제 기구를 통해서 그룹을 컨트롤 하는 이유는 옳지않은일 사회적 합의를 깨는 일을  처벌이란  개념을 통해서  공정성이란 개념을 통해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납득을 시켜 유지할수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뒤에서 로비스트가 붙어도 최소한의 법적 정의가 유지되는 사회와  경찰이던 공무원이던 돈을 안찌르면 안되는 사회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사회적 기능의 건강성측면에서도 그렇구요


서두가 너무 길어졌는데  우리나라는  영국이나 기타 국가처럼 올바른 보수층이 형성될수 없는 역사적 아픔이 있습니다  친일과 같은 배신 과 독재와 같은 개념에서 파생된 비도덕이 다른측 진영에 똬리를 틀었죠 

사회제 합의와 조율을 이루기 이전에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봐도 그렇지만  모럴헤저드가 가지고 오는 비극은 기본적인 사회적 안전망마져 위협합니다

한국사회는 아직 이 부조리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kleinen 14-05-27 08:48
   
에... 보편적 정의라든가 자연법같은 부분은 정치가 다루는 영역이 아니라 사회가 성장하고 역사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갖추어지는 컨센서스에 맡겨야 하는 영역이라고 보여 집니다. 지금은 말도 안된다고 여겨지는 노예제도가 역사의, 혹은 사회의 어느 영역에서는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시대가 있었더랬지요. 뭐 이미 존재하는 사회적 합의의 영역은 정치가 이용하는 부분은 있을지라도, 정치가 끼어들어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럴 헤저드라든가 부조리라든가 하는 부분 역시 정치의 어느 한쪽에 맡긴다고 해결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양쪽 모두 마찬가지다 라는 양비론이 형성되는 이유기도 하겠지요.
          
아웃사이더 14-05-27 13:12
   
저는 좀 달라요..정치는..이것도 다 포함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네 삶과도 밀접한게 정치고... ...개개인의 역량이랑...사회적 합의 로는 한계가 있는

공권력의 개입이 이루어진다면..시민적 합의이상의 권력에선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또 노예제도를 말씀하셨는데. 시대적 가치에 따라 달라지는 관념까지 갈 것도 없어요

현상황에서 사회 시스템을 악화시키는 말그대로 보편적 정의니까.. 시대적 상황에 맞는

잣대로 움직이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공권력에서 모럴리즘이나 원칙의 부재는..위의 말씀드린데로... 참사로 이어지는 끔찍한

결과를 나타낸다고 말씀드렸구요.. 이걸 분리해서 말하는 논리가..~ 이 사안을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고 하는 식의 어법인데..사실 정치와 연관이 없는 분야는 거의 없습니다..

직간접을로도요.. 그러니.. 우리가..작은 손의 정부로 이런 부분을 분리하게 된다면 토마스 홉스가 말한 만인의투쟁 상태가 지속될지도 모를일이에요
shonny 14-05-27 08:50
   
좌파는 저런걸 역사라고 배우나보져?
일단.. 해방뒤 미군정을 등에 업은건.. 한민당이었죠.
해방당시 국내는 일제에 권력이양받은 건준 세력(국내에선 일제라는 공동의 적때매 손잡은 공산주의자+민족주의자)이 있었는데 여기에 끼지 못하던 부류가 바로 공산주의자들과 손잡을수없던 신분(자산가, 지주, 종교인)과 빨갱이들이 뭔지 잘알던 지식인 언론인들이었죠.
이들이 모여서 만든게 한민당입니다.

저 신분구성을 보면 당연히 돈은 많지만 대중의 지지를 얻기힘든 정당이었구.. 반 공산주의적 성격이다보니 들어가는 문턱역시 낮아서 친일파들도 많이 끼게된이유져.. 그냥 반공산주의자면 다 받아들이는..
당지도자들역시 부유층 출신들이다보니 (윤보선, 김성수, 조병옥등) 미국 일본 영국 유학도 다녀온 사람들이고.. 미군정이 보기에 대화부터 통하던 사람들임..

미군정당시 일제시대 경찰들 기용한 장본인들이 저 한민당이고여.. 경무국장이던 조병옥 작품이니까..
한민당은.. 국내 건준세력을 제압하기위해.. 해외독립운동가들을 지지했었죠.. 김구랑 이승만을..
이거때매 이승만이 친일파 한테 돈받고 껴안았단 소리듣는건데..한민당 돈받은거 가지고 말하는거죠.. 이건 김구역시 마찬가진데 ..

암튼.. 이승만이 대통령되고나선.. 이승만이 한민당을 멀리했고 (장관직 1명줌), 그뒤 토지개혁문제로 한민당과 부닥치면서 한민당은 뛰쳐나가 야당이됩니다.. 민국당이 됐다가..
그뒤 사사오입때자유당 탈당파 (장면, 김영삼같은)들과 손잡고 만든당이 민주당이죠.
이철승같이 무소속과 자유당 탈당파들이 민주당 신파가되고... 그전 한민당 애덜 (윤보선 조병옥)이 민주당 구파고여.. 일제시대경찰 기용한 장본인인 조병옥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도 나갔었져 (바로 사망했지만)

아 자랑스런 김대중선생님은? 저때 한민당 목포지부 시당 상무위원이었져.. 근데 왜 민주당 구파가 아니라... 신파로 들어갔냐? 민주당 신파에 끼게된건..  장택상통해 장면이랑 연줄통해서였져.. (장택상은 당시 민주당 들어갈려다 한민당출신인 구파 반대로 못들어감, 한민당이었다가 이승만에 붙어서 자유당 들어간 인물이라)

전에 민주당에서 친일문제로 깝치다가 역관광 당한 이유가 민주당은 태생부터가 친일성격이던 한민당인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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