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지은 존재들이라 하더라도, 이들을 마음대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자식을 낳았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의 뜻을 무시하거나 죽일 권한이 부모에게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그래서 지음받을 존재들을 처음에
군주로서 다스리는 것은 임시 권한이고, 파라다이스의 감독을 받는다. 적어도 이것은 7번 자기가 만든 우주의 생물의 형태를 입고 그들과 같은
존재로서 살아보는 경험이 있기 전까지는 그렇다. 이러한 수여경험은 모두 미가엘이 속한 초우주에서 일어난다.
미가엘의 경우 6번의
수여 경험은 자기가 지은 네바돈 우주에서 일어났지만, 한번은 초우주의 수도 유버르사에서 (경험이 많은) 하늘가는 순례자로서 수여 체험을
마쳤다. 수여 체험을 겪는 이유는 다스림을 받는 존재로서 그들과 같은 체험을 겪음으로 그들을 더 이해하고 사랑으로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7번 수여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아직도 한 번도 실패한 미가엘 아들이 없으니 꼭 성공한다고 보아도 좋지만),
이
미가엘 아들은 그때부터 아무런 파라다이스의 간섭이 없이 다스려도 좋다는 허락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받는다. 그때부터 이러한 미가엘은 주
아들(Master Son)이라고 부른다.
미가엘의 일곱 수여는 119 편에 자세히 나와 있다. (예수님은 물론 자기가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있었다고 말함으로 유대인의 미움을
받았다는 기록이 성경에 있다, 요한 8:58).
처음에는 (거의 10억년 전에) 멜기세덱들이 사는 별(구체)에서, 지은
아들들 중에 가장 높고 권한이 많은 멜기세덱으로 나타나서 훌륭하게 수여임무를 마쳤다. 아마도 일곱 수여중에서 상대적으로 쉬웠던 듯.
두번째에는 (거의 8억 5천만년 전에) 팔로니아 체계에서 반란이
생겨서 그 후임으로 라노난덱 아들로서 임무를 마쳤다. 세번째는
(네바돈에서 두번째로 체계 반란이 일어났을 때), 어느 체계본부에 물질 아들, 아담으로 일을 마쳤는데, 그 성공담을 이야기하도록 허락을 받지
못하여 글쓴 중도자가 서운해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살아남으면 이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요. 네번째는 언제 수여생활을 했는가 기록이 자세히 없다. 천사들의 본부에 어느날
Supernaphim , 지역우주의 한 상천사로 나타났으며, 어느 삼위일체 아들의 수여 임무에 부속되어 일했다. 다섯번째는 3억년보다 조금 더 전에, 오르본톤 초우주의 수도, 유버르사에서 (영의 모습을
하고) 하늘가는 순례자로 나타났고 이름을 에벤톳이라 하였다.
이곳 Uversa 는 Ursa Major (북두칠성)을 지칭하는
듯하다. 마치 Jerusem (예루셈 )이 체계의 수도를 지칭하는 것과 같이, 예수님이 살던 당시에는 아마도 Jerusalem이 영적 의미에서
지구의 수도 역할을 한 것 같이. 우리도 언젠가는 여기를 거쳐야 하고 유버르사 말을 배워야 한다. 여섯번째는 어느 별자리의 본부 혹성에서 상물질계의 필사자로 나타났다. 이 단계는 사람이
살아남아서 바로 거치는 단계이다. 일곱번째는 2천년 전에
유란시아에서 아기로 태어나서 십자가에 못박힐 때까지 우리와 똑같이 필사자의 경험을 겪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4부, 예수님 편에 있다.
http://www.urantiakorea.com/illu-part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