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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1 21:52
< 죽음과 철학 >
 글쓴이 : 호호미인
조회 : 780  

이 글은 상당히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쾌한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으시면 스킵하십시오.

다만 진지하게 인간의 삶에 대한 선현들의 견해를 듣고 싶으시면 읽으셔도 됩니다.ㅋㅋㅋ

 

<죽음과 철학>

우리는 왜 존재하고 있는가 우리는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 논제는 인류가 존재하고 계속해서 제기되었던 난제 중의 난제였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상 많은 철학자들이 이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자기 나름의 대답을 남겼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몇명의 사람들의 죽음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1.공자

제자들이 공자에게 죽음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죠.

"내가 삶도 아직 모르는데 죽음을 어찌 알겠느냐."(논어)

공자는 제자들이 알 수 없는 죽음의 문제에 고민하기 보다는 현세 즉 존재하고 있는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가르쳤던 것이죠.

공자는 영혼 죽음 이런 논제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그가 표현했듯 알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대답을 회피했을 수 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현세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고 인식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유교에서는 그래서 사후세계와 신을 거의 언급하지 않습니다..ㅋ

다만 공자는 '하늘 천'이라는 단어를 가끔씩 썼죠.

신을 의미하는 상징적 의미로 쓴 단어라고 인식되네요.

 

2.장자

 장자의 아내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위로를 해 주러 온 친구는 장자를 보았습니다. 장자는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 아내가 죽더니 미쳐버린 것인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그러자 장자가 대답했습니다.

"나라고 어찌 슬프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나는 생각해보니 죽음의 의미를 알았다네. 밤과 낮이 계속되고 계절이 순환하는 것 이것은 대자연의 순리라네 우리가 태어나고 죽는 것 역시도 자연의 순리이지. 이 순리를 어찌 슬퍼하겠는가"

즉 장자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대자연의 섭리라고 보았던 것이죠. 꽃이 피고 지는 것 처럼 인간의 삶 역시 태어나고 늙고 죽는 것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고 정해진 순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의 뜻에 따르는 도가의 입장에서 죽음 역시 당연한 과정이라고 보았던 것이죠...ㅋㅋ

 

3.에피쿠로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현대의 무신론과 매우 흡사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에피쿠로스는 죽음을 육체와 정신 모두의 소멸이라고 보았죠. 즉 완전한 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죽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묘비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하네요.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존재했었다. 나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신경쓰지 않았다."

라고요...ㅋㅋ 즉 죽음은 우리의 존재를 무로 환원시키는 과정이고 우리의 존재는 소멸된다고 보았습니다.

현대의 유물론과 맥을 같이하는 견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플라톤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은 지금까지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유명한 철학자죠. 플라톤의 생각은 이랬습니다. 즉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다른 세상 즉 진리의 세계 이데아가 존재하고 있다고요. 그리고 우리의 영혼은 이 땅에서 어떤 이유인지 살고 있지만 죽음을 통해 육체에서 해방된 영혼은 진리의 세계 이데아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 이데아는 지혜의 극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진리의 세계 신의 세계라고 설명했죠.

플라톤은 일단 영혼이라는 개념 자체를 인정했다는 것에 흥미롭습니다.

그가 말한 신의 세계 이데아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지는 나중에 한번 경험해 보고 싶네요...ㅋㅋㅋ

 

5.결어

 이 외에도 현대 철학자들 하이데거 같은 사람들의 견해도 있지만 난해하고 쓰기 귀찮아서 고대의 동서양의 4명의 철학자들의 견해만을 적어보았네요.

저는 종교와 신의 문제에서 증명된 것 외에는 믿지 않죠..ㅋㅋ 저의 개인적 견해는 신은 존재하고 있을 것 같지만(여기에 대해 이야기 하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겠습니다.) 신이 존재한다고 필연적으로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는 당위의 결론이 도출되지 않더라고요...ㅋㅋ 왜냐하면 신이 인간을 한시적으로 소멸되게 만드셨을 수 도 있으니까요..ㅋㅋ 그리고 사후세계와 영혼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못찾았습니다.ㅋㅋ 그래서 저는 불가지론적 입장에서 사후세계가 있다 없다라고 말하진 않죠. 제가 살면서 풀어봐야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4명의 현자들 모두 독특히고 깊이있는 의견을 남긴 것 같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 4명의 현자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라"라는 메세지죠. 우리가 소멸하든 그리고 다른 세계로 가든지 간에 죽음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는 매우 무겁고 어려운 주제인 것만은 분명하지만

그것을 나름의 방식으로 인식하고 극복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재미있는 지적 성찰이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현대의 사람들은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밖에 모르는데 그 외에도 훌륭한 현자들이 있었다는 것도 말하고 싶었고...

기존의 종교(기독 이슬람 불교)가 말하는 가르침은 너무 허황되고 참람해서 일부러 소개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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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7-11-01 22:07
 
존재하는것은 다 소멸하는걸 안다면
님이 말하는 신이라는것도 생노병사를 합니다
죽은 다음에 영혼이 있어도 언젠간 전부 무로 돌아갈거죠
님글에서
에피쿠로스가 90점
장자가 70점
공자가 50점
플라튼 5점
입니다

공자는 턱걸이 했네요
적어도 세상의 당연한 진리에는 턱걸이는 해야죠
     
호호미인 17-11-01 22:12
 
공자 장자 에피쿠로스 플라톤을 초월하는 100점짜리 답변이네요..ㅋㅋ 세상의 진리를 아시는 분께서 제 허접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ㅋㅋ
베이컨칩 17-11-01 23:25
 
전도서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세상에서 스스로 기뻐하고 만족하고 즐거워하고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 박학다식함과 무지한 것은 사실상 영원한 무입니다. 세상 것들은 결국 헛되고 헛되나 진정한 삶의 가치를 보여주신 전능자가 계십니다. 이 모든 섭리와 법칙의 근원은 무엇인가? 여호와입니다..

이영학과 같은 악인을 보면 사후세계가 없을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 선과 악보다 높은 것은 없습니다.
     
호호미인 17-11-01 23:50
 
베이컨칩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눈팅하면서 베이컨칩님의 확고한 신앙과 YHWH(야훼)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잘 보았습니다. ㅎㅎ 저 역시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전도서도 읽어 보았습니다. '젊은 날에 하나님을 신뢰하라'라는 저자의 문구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세상을 만드신게 하느님이시라면 그리고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면 분명히 이 세상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만약 신께서 창조하신 거라면 의미없이 무용하게 창조하시지는 않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신)만 바리보고 세상 모든 것을 헛되게 여기라고 하시지는 않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허무하게 여기고 신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ㅎ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아무튼 앞으로 종종 뵙겠습니다..ㅋㅋ 즐거운 저녁 되시길 ㅋㅋ
          
베이컨칩 17-11-02 00:01
 
의인이 쫓아야 할 것은 새롭게 창조될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불로 심판되어 사라지기로 작정된 악하고 이 허무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것은 오직 성령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믿음입니다.. 만물을 지으신 전능자는 인간이 자나 깨나 죽으나 그 후에도 천체와 만물을 운행하십니다.. 전능자는 영원하시며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아날로그 17-11-02 00:15
 
의인, 의인 하는데...
도대체 "의인" 의 정의가 뭔가요?...그냥 의로운 사람? ..옳은 사람? 義人 ?

"의인" 이라는 단어의 개념정리 부터 하고...이야기 계속하시죠.
그래야...비로소............토론/소통이라는 것이 되니까...

신도를 겁탈해서 임신시키고...
성령/기도로 잉태시켰다고 주장하는 먹사는

의인인가요?
                    
베이컨칩 17-11-02 00:18
 
산상수훈의 팔복의 성품을 가진자가 의인입니다
                         
아날로그 17-11-02 00:21
 
그럼 대한민국 개dog 먹사 중에

신도와 관계를 맺고 애를 낳게 되는 먹사는 의인인가요? 천국 가나요?
                         
베이컨칩 17-11-02 00:22
 
종교인은 종교인일 뿐입니다. 목사라고 의인이 아닙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종교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독사의 새끼들이었습니다. 목사라고 그들과 다를거 없습니다. 하나님은 낮고 겸손하고 애통한 자들의 편입니다.
                         
아날로그 17-11-02 00:25
 
그러면...한기총에선 그런 사람들의 자격을 왜? 박탈하지 않나요?
                         
베이컨칩 17-11-02 00:26
 
저는 한기총이나 교황이나 어떤 단체나 유명 종교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저와 무관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높고 유명하고 덕망있는 자들의 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소외된 자들의 편이십니다. 목사도 참된 목사를 영적으로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목사는 양들을 참된 말씀으로 이끄는 노릇을 하는 주의 종일 뿐입니다.
                         
아날로그 17-11-02 00:34
 
참...그리고.....그 "의인" 이라는 단어는.....

예수쟁이들 끼리의 상용단어이지...일반인이 사용하는 개념하고는 다릅니다.
한글 번역 성경/기독 단체들이 참...얍삽한 부분이....

본인들 내에서만....은어처럼 쓰는 단어를.....
일반인 들이 혼동하기 좋게 명명한다는 겁니다.

그냥...기독이라는....신앙 안에서의 의인 인거지....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사용되는 "의인" 이라는 의미는...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거나....
불난집에서 같힌 사람을 구한다거나....
위기의 상황에서 대중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거나...

타인이나 종교/이념을 뛰어 넘어....
본인의 생명/잇권 등을 망설임없이 뒤로 미루고...
본인의 목숨을 희생한 사람들....그런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타인이 아닌...본인의 이기심/사후 안분지족을 위해
이기적 신앙심을 가진 사람을 "의인" 이라고 표현한다는 건....참....어이없습니다.

더...깨는 단어가 하나 더 있죠...."천주"......ㅋㅋㅋㅋㅋ

번역의 "사기"...그걸 통해 순수한 일반인을 미혹시켜 먹고 살아가는
기생목 같은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독교를 말함)
                         
베이컨칩 17-11-02 00:43
 
그런 행위들도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에 포함이 되는군요.
어쨌든 여호와께서는 공의의 심판장이십니다. 그 누구도 전능자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의 존재를 믿고 그를 갈구하는 것은 절대 이기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여호와 앞에 두려워 떠는 것이 정상입니다. 오히려 나 외에 누가 있냐 그러면서 여호와에 대해 완고한 자들이 이기적인 자들이지요. 팔복의 성품과 거리가 먼 자들, 교만함과 거만함, 분쟁, 다툼, 시기, 질투 등등 술취함, 음행 등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자마다 구원과 거리가 멉니다.
참으로 금식하는 자들, 이사야가 참된 의미의 금식을 말했지요.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날로그 17-11-02 01:00
 
"의" 라는 단어는 유교가 지배하고 있었던...
한국사회에서 거부감없이 전도를 하기위한...
한국에 특화된 사기성이 짙은 낚시성 번역.....정말 못됬슴.

예수쟁이들 끼리 쓰는 단어로
일반인들이 쓰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슬쩍 묻어가고
분별력 없는 사람들에게.....
비슷한 단어로...일반화시켜 헷갈리게 하는 행위는 "사기" 에 해당된다 생각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보험계약서에 씌여져있는 깨알같은 글씨 같은거.
나중에 항의하면...."어? 그게 그런 뜻이 아닌데?".....에라이~~~~

"독도"를 "죽도" 라 표기하고....
그게...자기네 땅이고...."죽도" 가 "독도" 맞다고 우기는...
쪽발e 들 논리하고 별반 다를게 없슴.
                         
지나가다쩜 17-11-02 01:22
 
님은 그 성품 가졌음?
                         
베이컨칩 17-11-02 01:31
 
저도 모자랍니다.. 성품은 단번에 변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군인이었지만 주님을 만나고 거듭나 순교했지요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1‭-‬13
                         
아날로그 17-11-02 01:55
 
신도를 임신시킨 먹사는 그야말로...

믿음/소망/사랑 중에 제일인 "사랑"을 실천한
진정한 "의인"이 맞는거 같습니다....제 소견이 짧았었네요.
                         
베이컨칩 17-11-02 02:04
 
목사와 저는 무관합니다..
여호와의 심판은 직분을 가리지 않습니다..
오직 사람의 내면, 중심을 보십니다.
                         
베이컨칩 17-11-02 02:06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요한일서 4:1‭-‬21
                         
발상인 17-11-02 02:06
 
지구가 평평하다는 애한테 뭘 그리들
정성을 들이시는지..

정신병은 말로 낫지 않습니다
치료만 가능할 수 있으나
이마저도 거부하면 처방이 없습니다

이 발작증세(교설복사&붙이기)를 보세요
                         
아날로그 17-11-02 02:08
 
......목사 = 기독 = 성경을 믿고 따르는 사람.
베이컨칩 = 기독= 성경을 믿고 따르는 사람.

도대체 뭐가 무관하다는 거죠?

같은 그리스도인 아니던가요?
                         
베이컨칩 17-11-02 02:13
 
제가 복붙한 내용이 딱 들어맞네요..
세상에 속한 자는 그리스도인을 정신병자 취급 합니다..
노아가 방주를 짓고 거기에 들어갈 때까지 모든 사람들이 노아를 비웃고 정신병자 취급했습니다..
세상에 속한 자는 세상을 믿습니다.
                         
아날로그 17-11-02 02:22
 
소수가 믿고있으면...."정신병자 집단"
다수가 믿고있으면..."신앙"......그런거지요.....

짱ㄲ ㅐ들 처럼...인구 수 믿고....중화사상에 젖은 무리와 별반 차이 없어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옴진리교" 처럼 "정신병자 집단" 이 될 확률이 높죠.

그 날이 오면..순교하셔서 ..부디 천국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이라도...IS 남은 지역에 가서 선교하시면....
천국행 급행열차 타실겁니다.

심판 안받고....확실한 천국행이 보장되는데...
한국에서 밍기적 거리지 말고 움직이세요...언능~~~~ 8282
                         
베이컨칩 17-11-02 02:42
 
무신론자(정상인)가 태반인 한국에서는 정신병자인 제가 압도적으로 소수에 해당하는군요.. 뭐 어느 나라건 대부분 무신론자가 더 많습니다만..
                         
베이컨칩 17-11-02 02:52
 
나더러 주여 주여 한다고 구원받는게 아닙니다..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면서 뒤에서는 신도와 관계를 맺는 목사가 그리스도인이겠습니까 적그리스도지요..
                         
아날로그 17-11-02 02:53
 
당신의 소신데로 신앙생활 하는 것에 대해
누구도 비난하거나 욕하지 않습니다.

그냥...조용히 본인만의 신앙을 가지고 살면 되는데....
되도 않는 이야기를 자꾸...논리도 없이 "진리" 라는 왜곡/사기성  단어로
전파하려고...억지노력을 하니....

"정신병자"가 될 수 밖에요...

그냥....조용히...당신의 소신을 지키며 사세요....
그러면...아무도 비난하거나...뭐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그런 당신의 행동을 존경할걸요?

대한민국은 소수의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국가입니다.

ps. 기독에서 쓰는 "진리"라는 단어와 일반/정상인이 쓰는 "진리"라는 단어는
.....개념이 다르다른걸 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세상의빛 17-11-02 11:32
 
글은 쭉~ 읽어 보면 누가 봐도 아날로그님이 정신병자 코스프레로 보이네요
교인이라면 발정난 개처럼 들이데는 느낌을 가지고 상대 깔려고 상대의 대화는
보지도 않는ㅋㅋ

매번 그런 반응이 바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런겁니다
가까운데 가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교회에대한 화가 님속에 있는것 같으니
                         
아날로그 17-11-02 14:27
 
주~욱~ 읽어봤다면서....

세상의빛 님이 이해도가 떨어져서 그런지.....핵심을 못 찾으시는거 같네요....
요약해 드릴게요...주~욱~ 읽어보세요.

" '의인' 같은 전혀 다른 의미의 동음이의어 를 만들어 사용해 가면서...
  일반인들을 미혹시키는 행위는 의도적인 사기에 가깝다."

그리고, 하나 더...매번 그런 반응? ㅋㅋㅋ
설명해 드리죠....매번 전도질하려는 행위가 포착되었을 때 나오는 반응...입니다.

왜?...남들이 철학적인 주제로 토론하고 있는 장에 들어와...
주제하고는 관계없게...갑자기 전도질을 하려고 끼어들죠?...개념없게스리.
                         
아날로그 17-11-02 14:34
 
< 죽음과 철학 > 이라는 철학적 발제의 글이고 4명의 인물예시까지 들면서 올린글인데...

뜬금없이....

"전도서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중략)...... 이 모든 섭리와 법칙의 근원은 무엇인가? 여호와입니다."

<-- 이런 댓글을 올리셨더군요...

토론의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는 여호와 가 왜 튀어나옵니까?
토론글에다가 왜? 전도를 하려하죠?

비슷한 내용으로 전도질을 하고 싶으면....
별도로 발제글을 올려서 주장을 하시던지....

본인은 왜? 이상한지 모르겠죠?...
그게 바로 개dog들의 이기적인 성품이란 겁니다.
본인은 당연하고 정당하게 행동한거라 생각하니 왜? 이상한 행동인지 모르는게 당연하죠.

토론에 대한 기본 매너가 안되어있고....
그런 행위는 테러에 가깝고...글 올린 분에 대한 엄청난 결례입니다.

그래서, 개dog들은 무례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겁니다.
피곤해 17-11-02 00:29
 
제가 한번 죽어보고 자세히 설명드리지요.
아 그런데 죽었으니 설명 드리기 힘들겠네요.

저 당시 철학자는 뇌사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생인가? 사인가? 라는 논점에 대해 고찰을 해보지 않았을겁니다.
만약 했다면 의식과 육신의 죽음을 따로 연관지어 고찰해 보았겠지요.

천년전 철학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한 인류의 인지영역의 확장에 의해 자연스럽게 발전한 현대의 사고수준에 비하면 수준이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ps : 죽음에 대해 고찰해 볼려면 우선 삶에 대한 고찰이 전제 되어야 하고 삶에 대한 답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죽음에 대한 답도 찾게 될겁니다.
전 아직 삶에 대한 답도 제대로 못찾았습니다.
세상의빛 17-11-02 11:50
 
4명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은 하지만 결국엔 죽음이 두려우나 어찌할수 없으니 그냥 순응하거나 받아들이라는 말들이죠 저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말은 아니라 봅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접어 두자는 말들로 보이네요 갠적인 느낌으론
     
이리저리 17-11-02 17:23
 
그렇게 보시는 것도 하나의 관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락은 결국 죽음이란 것은 우리가 알 수 없고 정복할 수 없는 영역이니
쓸데없는 심기를 낭비하지 말고 순응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롭단 말일듯.
고래로 끊임없이 사후세계를 탐방코자 하고, 깨닫고자 하였지만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실질적으로 누구도 하지 못하는 것이니, 역시 겪어보기 전
그 어떠한 말도 무의미한 것일 수 밖에 없을테죠.

어떠한 종교에서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 사후세계로 장사하는 것 보단
훨씬 이성적이고 냉철하다고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가지는 본연의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서
정도로 종교를 이해하고 따르면 좋은데, 모든것에 앞서 믿음을 강요하는
종교적 관점의 한계 보다는 차라리 더 나아간 행태라고 생각하네요.
사마타 17-11-02 17:17
 
불교에서 죽음을 뭐라했기에 언급할 가치도없는 허접한 것으로 치부하신겁니까? 혹시 내가 아는 것말고  다른 식으로 죽음에대해 부처님이 설한 것을 알고계시다면 들려주실 수 없나요?
제로니모 17-11-03 02:39
 
기독교 의와 일반적 의로울 의는 비슷한거 같지만 다릅니다.

보통 한자 의로울 의가 사용되는 단어 의인, 정의 혹은 공의 등이 성경에 많이 나오는데, 모든 의로움 또는 선함의 원천은 신, 하나님 한분에서만 나올수 있고 예수믿음을 통해 그 안에 있는 자라야만 비로소 의인 칭함을 받을수 있다는게 기독논리죠.

의인이 되는게 아니라 의인 칭함을 받는다, 즉 루터가 수도원 108계단을 고행하다 깨닫고 로마서 2장에서 찾은 유명한 4자성어, 이신칭의로 후일 개혁 기독교인 개신교의 핵심교리로 사용됩니다만 어째든...
기독교의 의의 기준점은 결국엔 신이니깐요.

중요한건 예수를 통하지않는 일반 세인들은 모두 의로울수 없다. 제 아무리 노력해두 의인이거나 정의로울 수가 없다는 논리죠.

그러므로 기독교 의와 세상적 의미의 의는 다르다구 볼수 있죠.

부패한 현대 한국 개독의 모습도 중요한 역할을 했겠지만, 사실 어쩜 기독교리의 본질적 이유때문에 더더욱 부정적일 수 밖엔 없을거 같기두합니다.
성도의 복음전파와 예수와 사도의 길 즉 순교의 길이 바로 그 이유죠. 그것을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강조, 강요하다시피하니 이웃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많이 생기죠.
그래서 때와장소를 분간못하구 들이대려하니... 이곳에서도 그런 자들 때문에 더 눈살이 찌푸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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