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가 왜 나쁘냐고 물으면 이렇게 말합니다.
타민족에 배타적이고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면서 단일민족은 없다고 말하죠. 민족주의란 게 200년 밖에 안 됐다며 민족이란 개념도 원래는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하나 반론을 해보죠. 타민족에게 배타적이고 폭력적이다? 수세적인 입장의 국가에서 민족주의가 없어지면 좋은 건 다국적(실제론 모국의 이익을 우선 모국의 이익 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 기업이고 그 기업을 가진 미국 등의 국가겠죠. 그들에겐 민족주의는 걸림돌입니다. 민족은 없고 개인만 있다? 딱 멸종하기 좋죠. 인류의 아종들이 현생인류에게 멸종을 당한 이유이기도 하죠. 실제하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것을 믿는 힘. 유대, 단결...
그럼 미국 같은 국가는 다민족 국가기에 민족주의가 없는가? 다른 이름으로 존재하죠. 애국주의 헐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심심하면 성조기 휘날리고 애국심 고취시키는 것 보면 현실과의 괴리에 구토가 쏠릴 정도죠. 앞에서 타민족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를 민족주의의 단점으로 든다면 그것이 민족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보여지는 것의 예로 미국을 들 수 있죠.
단일 민족은 없다? 민족의 정의를 단 하나의 부계와 모계에서 완전무결하게 근친상간을 통해서만 번식을 한 거라 본다면 민족이라는 건 허상이죠. 세상에 민족이란 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세상이 모든 인종이 평등한 코스모폴리탄이란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국가의 해체부터 가능하면 동의합니다. 아니 적어도 사람들의 이주와 정착이 완벽하게 자율화되면 민족주의는 필요없다에 동의하죠. 그 이전에 민족주의의 해체? 그냥 결속력의 약화고 민족의 멸종이고 타세력에 의한 노예화일뿐이지.
자꾸 이상한 아이디 쓰는 둘이 한국 역사에 침략받은 역사를 강조하고자. 일본인 닮은 사람있네, 만주족 닮은 사람있네 해쌌는데... 동북아시아인 생긴게 거기서 거긴데 일본인 같은 얼굴이나 만주족 같은 얼굴은 뭔지? 이봐요. 하플로를 봐도 그렇고 고대사를 봐도 그렇고 혼혈이 됐어도 한국이 혼혈됐다기 보다 한국 부계하플로가 일본에 넘어가 죠몽이라 불리는 선주민이랑 혼혈됐고, 만주는 한국 부계 하플로에 시베리아계가 혼혈된 형태야, 침략 많이 당해 혼혈 많이 된걸로 따지면 북방 유목민들이 제일 심하고... 주변이나 세계사에 수백년 길게는 천년을 타민족에게 지배당한 민족국가들 수두룩해... 한국역사가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일관되게 국체를 유지해왔지... 침략을 많이 당한 것도 아닐뿐더러... 몽골이나 만주족 침공의 경우 패하긴 했지만 외교가 적절했다거나 국제정세상 한반도를 직접지배할 여건이 안 됐기에 직접지배는 받지 않았지...
실제로 한국이란 국가의 유전적 동질성은 세계적으로 봐도 굉장히 높은 게 과학적 사실이고...
민족이란 개념은 역사가 200년도 안 된 근대에 생긴 것인가? 민족주의란 단어라면 그렇겠지... 그런데 이전 부터 족류라는 단어는 쓰여왔어... 그리고 서구와 동아시아 역사는 또 다른 면들이 많지. 유럽 같은 경우 종교자체가 크다란 정치집단이면서 정체성이기도 했고... 귀족끼리 통혼하며 지배자를 남의 나라 귀족대리고 오고 하는 경우가 흔했지... 그런데 동아시아는 아니야~ 우리가 서구같이 외국과 통혼한 때는 몽골하고 밖에 없지... 그렇다고 몽골의 왕족이나 귀족이 고려의 왕을 한 건 아니지... 일단 민족이란 개념이 최근에 생겼다는 건 개소리이고, 서구의 역사적 맥락에서 설명되는 민족주의를 동아시아사에 억지로 끼워맞추는 건 그냥 서양건 무조건 옳다는 비판적 사고가 결여된 맹목적 사대주의자지.
주변에 봐도 타인종이 섞인 건 보여... 어중띤 거 말고라도 부모가 순수 한국인이라는데 정말 코카서스 혼혈 같이 생긴 경우도 있고(혼혈보다 더 혼혈같이 생긴) 피부가 폴리네시안 수준으로 검은 사람도 있지... 그런데 앞에 말했다시피 그건 외국이 훠씬 더 심하고 가까운 만주나 일본열도를 가도 한국 보다 더 심해...
도대체 만주족 같이 생긴 거랑... 일본인 같이 생긴건 어떻게 생긴거냐? 동북아인 생긴 거 솔직히 구분 못 하잖아? 중국의 화북, 화남 정도면 어느 정도 차이난다 치지만... 양난을 졸,라 강조하고 싶은 어그로성이란 건 이해 가는데
리미럴 다문화 어그로라... 과학적으로든 역사적으로든 굳이 혈통의 순수성 따지면 한국만큼 순수한데도 없단다... 이걸 자랑이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줬같은 세뀌들이 못나갈 때 침략당한 역사만 강조하며 개지럴을 떠는데... 몽골이나 일본, 여진이 짧은 기간 패권을 진 제국이 된적이 있어도 전체 역사로 보면 보잘것 없지... 한국사가 그렇게 초라한 건 아닌데 말이지... 굳이 수천년이 형편없어도 한번의 패권과 한세기도 못넘기는 제국의 역사가 더 훌륭한 거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다.
어그로 적당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