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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1 02:03
[괴담/공포] 17세기 불란서에 출몰한 늑대인간 이야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704  

17세기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는 밤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늑대인간이 출몰하여 사람들이 공포에 떤 
사건이 있었습니다. 

간혹가다 숲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목격된 문제의 늑대 
인간은 모습이 분명 인간이나 날카로운 손톱과 이빨을 
가지고 숲에서 알수없는 괴성을 지르고 다녔다고 합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불란서의 늑대인간 쟌 데 리이지에 관한 
이야기중 일부입니다. 



17세기초 프랑스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한 전쟁의 격렬한 
전투가 자신의 마을로 점점 가까이 온다는 것을 알아차린 
리이지 가족이 전쟁을 피해 산속으로 피신해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후 마을 전체가 화염에 휩쌓이고 불에 타는 것을 본 
리이지 가족은 군인들이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자 마을로 
되돌아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쟌의 부모는 5살난 아들 쟌이 계속 칭얼거리고 
울어대자 순간적으로 극도로 궁핍해진 살림형편을 생각 
하며 우는 아이를 그대로 놔둔채 비정하게 마을로 하산 
하였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4년뒤 숲 속을 지나가다 매우 오래된, 몸에 맞지 앉는 어린 아이의 옷을 입고 숲 속을 뛰어다니는 소년을 본 
옆 마을의 상인들은 아이를 멈추려 했으나 아이가 인간을 
무척 싫어하듯 멀리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곧이어 마을을 찾아와 누가 숲에 아이를 버렸냐고 물어본 
옆 마을 상인들은 마을 사람들이 모두 쟌 데가 숲 속에 
버려진 것을 알면서 죄책감 때문에 전혀 모른다는 대답을 
하자 의아해 하였다고 합니다. 

12년 뒤, 문제의 마을 근처 숲에서는 밤마다 늑대인간이 
출몰하기 시작 하였다고 하며, 발가벗은 모습에 온 몸에 
털이 있는 이상한 모습으로 나타난 늑대인간은 숲을 지나 
가는 사람들을 공격하지는 않았으나 목격자들을 엄청나게 
놀라게 하였다고 합니다. 

곧이어 그의 존재를 두려워한 사람들의 신고로 인해 인근 
성에서 출동한 기사들에게 생포된 늑대인간은 생포 직후 
리이지家의 사람들에 의해 자신들과 얼굴이 무척 비슷했던 
그가 쟌 데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곧이어 쟌 데의 목에 줄을 묶어 그를 숲으로 데리고 나간 
기사들과 마을 사람들은 그가 아주 먼 지점에 있는 과일과 
특정 나무 뿌리등을 냄새로 맡은뒤 이를 집접 손으로 파먹자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하며 의아해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쟌 데에게 말 하는 법을 가르쳐준 마을 사람들은 
그가 말을 하고나서 부터 자신이 어렸을때 혼자 숲 속에 
버려진 것이 너무나 무서웠다고 하자 그가 5살때 일을 
어떻게 기억하나 하며 죄책감 때문에 무척 괴로워하고 
고통 받았다고 합니다. 

말을 하고나서 부터 온 몸의 짐승같은 털이 없어지고, 
늑대인간의 괴력과 뛰어난 후각 기능이 퇴화 되었다는 
쟌 데 리이지의 전설은 과연 실화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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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13-06-11 22:44
   
아주 재미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고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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