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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2 01:10
[괴담/공포] 죽음을 경고한 저승사자 이야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580  

1992년 미국의 로스엔젤레스 도심에서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채소를 사던 시민 해리슨이 갑작스레 지나
가던 자동차에서 난사된 총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실려가는 도중 계속 정신을 잃다 되찾는
그는 자신이 왜 총을 맞았냐고 물어보다 구급요원들이
아마도 그가 다른 사람으로 오인된것 같다며, 몇몇
동네에서 그런 일들이 가끔씩 발생하니 아무 동네나
무턱대고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자 온 몸의 힘이
빠지며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한지 얼마되지 않아 친구가 없고,
가족들이 모두 다른 주에 있어 문병올 사람도 없던 그는
긴급수술을 끝마치고 병실에서 요양을 하다 누군가
자신의 병실로 들어와 멀리 있던 의자를 침대 옆으로
끌어당긴뒤 가만히 앉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순간 침대 옆에 앉은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은 해리슨은 분명 자신을 아는 누군가가
멀리서 병문안을 온줄 알고 눈을 뜨며 반가와 하다
침대 옆에 웬 청년이 검은 옷을 입고 눈동자 전체가
검은채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검은 양복을 입고, 머리 색깔도 검고, 손톱까지 검었던
괴 청년은 '이제 갈 시간이 되었다'라는 말을 반복
하였다고 하며, 어디를 가냐고 물었던 그는 괴 청년이
'다른 세계'라고 말하자 그가 말한 다른 세계가 직감
적으로 저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절대로 안간다며 청년의 얼굴을 쳐다본 그는
청년이 그것은 자아 선택이 아니라며 자신의 목을
조이자 엄청난 비명을 지르다 또 다른 청년이 문을
열고 들어와 목을 잡은 청년을 말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간 두 명의 검은 청년들이 아무말도 하지않고 자신을
내려다보는 모습을 본 해리슨은 절대로 이렇게는 갈수
없다며 제발 봐달라며 빌다 갑자기 주위가 온통 밝아져
눈을 감았다 뜬뒤 분명 이른 새벽이었던 주위가 온통
환한 아침으로 변한것을 알고 분명 자신이 악몽을 꿨다고
생각하다, 이른 새벽에 검은 청년이 움직였던 의자가
똑같은 모습으로 침대 옆에 세워진 모습을 보고 엄청난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1999년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는 스피드 보트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갑작스레 배가 뒤집혀 한명은
배에서 빠져나오고 다른 한명은 빠져나오지 못해
정신을 잃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고직후 현장에 도착한뒤 배 안에 갇혀 익사한
선수의 시신을 물 위로 옮긴 구급요원들은 숨이
넘어간 선수에게 계속된 인공호흡을 하다 그가 다시
소생하는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
습니다.

하지만 다시 깨어난 선수가 자꾸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구급요원들은 누구와 대화를 나누냐고
묻다 문제의 선수가 눈을 부릅뜨며 '나에게 두번째
기회를 준 저승사자와 대화를 나누는 중이니 입을 좀
다물고 있어주세요'라고 말 하는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후 선수생활을 마감한 그는 보트 디자이너로 직업을
바꾼뒤 편안한 삶을 살았다고 하며, 오늘날까지 그는
자신이 생명을 거둔뒤 검은 옷을 입은 저승사자가
죽음을 경고했었다는 주장을 하여 주위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고 전해집니다.





서양과 동양의 사후 문화에 동일하게 저승사자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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