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11-14 09:16
[음모론] "혁명이 시작된다"
 글쓴이 : 펜펜
조회 : 2,719  


Revolution is Here


[해설자] 근데 그게 사실인가요? 당신은 절대 투표도 안 한다는데요?

[러슬] 예, 투표는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해설자] 그럼 어떻게 정치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죠?

[러슬] 저는 그런 정치적 파워를 굉장히 편협되고 소수에게만 혜택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그런 구시대적인 패러다임에서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진정으로 인류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로/해결책'을 찾아 보려고 하는 것이죠. '다른 곳'은 아예 다른 정치 구조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중략)

[해설자] 국민들이 어떻게 더 많은 '파워'를 얻을 수 있죠?

[러슬] 지난 수 세대 동안 아주 '특정한 계급제도/히어라키(Hierarchy)'가 보존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이미 지구 환경이 망가지고 있고 극심한 빈부 격차가 존재하는데, 당신 생각에는 또 다른 대책/해결책이 아예 없다고 보시는 건가요?

[해설자] 아뇨,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당신이 투표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왜 당신의 정치적 견해를 들어야 하느냐는 것이죠?

[러슬] 당연히 제 정치적 견해를 무조건 들어야 할 필요는 없죠. 더 중요한 것은 제가 '방관/무관심'으로 투표를 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가 투표를 안하는 이유는 여지껏 우리 정치구조가 보여준 인류 전체에 대한 완벽한 무관심/방관과 거짓말, 배반, 부패에 대한 피로 때문이죠. 

이런 구조/시스템이 드디어 그 막바지/절정에 다다른 것 같은데, '권리의 박탈(disenfranchise)'과 '환영이 깨지는(disillusion)' 현상, 그리고 '낙담에 빠진 저소득층의 의견/견해'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죠.

그러니 투표를 하는 행위는 현 시스템을 무언으로 지지는 일종의 공범 행위나 다름 없는 게 아닐까요? 투표는 제가 지지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해설자] 그럼 왜 바꾸지 않고 있죠?

[러슬] 지금 그럴려고 하고 있죠.

[해설자] 투표를 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잖아요?

[러슬] 푸하핫! 그래서 이 모양이라니까요우리가 계속 투표를 하니까요.

(중략)

[해설자] 그럼 당신이 가졌던 과거의 마약 문제를 현 사회 구조의 책임으로 돌리는 건가요?

[러슬] 물론 아니죠. 전 단지 현 사회 구조가 제대로 지원해 주지 못하고 있는 사회계급/하층민 사이에서 자라왔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들은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현 정치/사회구조가 그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어차피 별 차이 없을 거라는 것도 알고, 어차피 제대로 된 서비스도 못 받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중략)

당신은 평생 동안 정치인들의 멱살을 잡고 따지 살아 왔으면서, 저 같은 코미디언/개그맨이 나와서 그건 다 뻘짓이라고 외치고 “뭐하러 그런 것에 동참해?”라고 말하면 저 같은 사람한테도 딴지를 거는군요? 이제 저도 돈이 좀 있으니까요. ㅎㅎㅎ

[해설자] 저는 당신과 싸우자는 게 아닙니다. 단지 구체적 방안도 없는 당신을 왜 사람들이 굳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그걸 묻고 싶은 겁니다.

(중략)

[러슬] 현재의 패러다임에 대한 변화들이 충분히 드라마틱하지 않다는 뜻입니다더 획기적이지 않다는 의미죠.

당신도 요즘 불고 있는 국민적 폭동이나 '국민의 당' 설립 같은 운동들을 들어 봤을 겁니다언젠가 진짜 변화들이 나타나고 진짜 대안책들이 나타 그 때 가서 투표하면 되죠. 그 전까지는왜 참여합니까? 언제까지 연기를 해야 되죠? 왜 이 말도 안되는 '환영' '공범자'가 되 하는 거?

[해설자] 언젠가 당신도 공감할 수 있 진짜기 사람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런 날이 올 때 이면 너무 늦을 수도 있으니까요.

[러슬]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왜냐하면 시간은 늘 '지금'이니까요그리고 이와 비슷한 '운동'들은 이미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이제는 모든 소통/커뮤니케이션이 순식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 세계에 이미 이런 커뮤니티들이 존재하죠.

예를 들어 '월가점령/OCCUPY MOVEMENT' 같은 경우만 봐도, 만약 이 운동이 대중들에게 아주 간단한 '1% vs. 99%'라는 개념만 소개다고 쳐도 인류는 사상 최초로 거대한 규모의 정부와 기업체들의 갈취 행각을 거의 동시에 똑같이 인지하게 된 것이죠.

아무튼 이런 얘기들이 죄다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이슈들은 절대 언급되지 않고 있죠. 그 누구도 '조세피난처[tax haven]'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고 있고, 그 누구도 정치인들이 어떤 기업체들과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얘기하지도 않고 있습니다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점들이 확실히 사실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직시하고 인지해야 합니다.

제가 경박스럽지 못하다는 이유가 있나요? 왜 제가 당신을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정치에 관심도 없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왜 투표를 하라고 굳이 강요하? 굳이 왜 그래야 되?이제 좀 지루지 않나요? 특히 당신이야말로 더 지겨울 텐데요? 그들이 지껄이는 거짓말과 센스에 이제 물리지도 않나요?

올해는 이 사람, 다음 해는 저 사람, 하지만 똑같은 문제들은 계속되죠. 우리가 언제까지 이런'서커스'에 동참해야 되죠?

[해설자] 화를 내니 더 멋지게 경박스러워지는군요.

[러슬] 그래요 저 화났어요. 화가 납니다왜냐하면 저한테는 이 모든 게 진짜로 느껴지니까요.저한테는 이런 이 단순히 교회 설교에서 가끔씩 튀어나오는 그런 삶의 부수적 이슈 아니라,제가 런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그러니 저에게 진정으로 관련된 일들이죠.

[해설자] 그럼 희망은 없는 건가요?

[러슬] 아니요! 물론 있죠이제 곧 '혁명'이 일어날 겁니다이건 확실한 사실이죠. 저는 일말의 의심조차 없습니다이게 정말 끝입니다이제 우리 모두는 진짜 깨어나야 됩니다

옛날에 당신이 직접 출현했던 TV 프로그램이 기억나는데요거기서 당신은 조상 할머니가 그 당시 정치인들에게 갈취를 당했던 것을 알고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렸었죠? 당신도 그런 일들이 합당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울었겠죠수백년 전의 일인데 똑같은 일들이 현시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니까요.

(중략)

만약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그런 기분을 공감할 수 있다면TV에서 보는 말도 안되고 눈물 질질 짜는 그런 종류의 동정심 포/르/노 같은 것들 말고요, 진정한 공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변화를 일으킨다면 그게 순진한 겁니까? 왜 제 권리가 아닌요? 제가 연기자라는 직업을 가져서요? 미안하지만 그 권리는 이미 제가 가져갔습니다. 당신한테 그 권리를 구걸할 필요도 없고, 누구한테도 구걸할 필요가 없습니다전 이미 그 권리를 가습니다.

- 위 영상 중에서, 러슬 브랜드

 

일주일 전 쯤에 공개되자 마자 서양 국가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전파되어 현재 인터넷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러슬 브랜드의 인터뷰 영상이다.

최근 러슬브랜드가 영국을 대표하듯 이런 인터뷰/세미나에 많이 출연하고 있으며, 그의 책 '메시아신드롬(Messiah Complex)'도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치고 있다.

- posted by ALTOEGO,
 

"This revolution, the information revolution, is a revolution of free energy as well, but of another kind: free intellectual energy. It’s very crude today, yet our Macintosh computer takes less power than a 100-watt bulb to run it and it can save you hours a day. What will it be able to do ten or 20 years from now, or 50 years from now?" (지금 이 혁명, 바로 정보의 혁명은 곧 프리에너지의 혁명이다. 조금 다른 종류의 프리에너지이다. 지적 에너지를 말하는 것이다. 이 에너지는 오늘날 굉장히 부족한 에너지이지만, 매킨토시 컴퓨터는 100와트 전구를 는 것보다 적은 전력으로 매일 몇 시간씩 당신의 시간을 아껴 줄 것이다. 그럼 앞으로 10년, 20년, 아니 50년 뒤에는 어떤 게 가능할까?) - Steve Jobs(스티브 잡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3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 [음모론] 前나사(NASA)근무-패티 브리샤드 후쿠시마원전.9월 니비… (1) 펜펜 11-16 8381
120 [음모론] 수메르 문명의 유적 발굴로 성경의 허구가 갈수록 낱… (1) 펜펜 11-16 6990
119 [음모론] 이집트에서 발견된 그노시스 사해 문서의 미스테리 (1) 펜펜 11-16 7302
118 [음모론] 혜성, 태양흑점 폭발, 그리고 자연재앙 펜펜 11-14 4728
117 [음모론] 짐승의 이름과 수 펜펜 11-14 4049
116 [음모론] "혁명이 시작된다" 펜펜 11-14 2720
115 [음모론] 혜성 아이손과 관련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펜펜 11-14 5972
114 [음모론] 영화 [다빈치코드]내용이 정말 사실이었나...?! (1) 통통통 11-14 4229
113 [음모론] Ison 관련 2007년도 메세지? 성운지암 11-11 1904
112 [음모론] 광견병이 고대 생화학 무기? 펜펜 11-09 2784
111 [음모론] 13일의 금요일 통통통 11-08 4341
110 [음모론] 매년 실종 신고자의 10%가 증발한다 통통통 11-08 3015
109 [음모론] 다가오는 혜성과 백금의 전설 펜펜 11-07 5742
108 [음모론] ISON (23) 펜펜 11-07 2263
107 [음모론] 외계인의 도움으로 인류는 달에갔다? 통통통 11-07 3111
106 [음모론] 생각하는 무신론자들이 말하는 노아의 방주 통통통 11-07 4570
105 [음모론] 보이지 않는 제국 통통통 11-07 2420
104 [음모론] 하프(Haarp), 기후조작을 넘어 마인드 컨트롤까지 통통통 11-06 2397
103 [음모론] 나폴레옹 죽음의 숨겨진 진실 (1) 통통통 11-05 5130
102 [음모론] 신립장군이 배수진을 치다, 몰락한 이유의 미스테리 통통통 11-05 6304
101 [음모론] 얼어붙은 대륙 남극의 빙하 밑에 도시가 있었다면 통통통 11-04 3341
100 [음모론] 아나스타샤에 대한 미스테리 통통통 11-03 4650
99 [음모론] 지구를 궤도 비행하는 괴 물체 이야기 통통통 11-03 3145
98 [음모론] 바이블 코드를 연구하는 사람들 (1) 통통통 11-02 3073
97 [음모론] 인류, 7만년 전 멸종할 뻔했다 통통통 11-01 3375
96 [음모론] 슈퍼맨의 저주, 끝없이 이어지나? 통통통 11-01 2614
95 [음모론] 런던밑 지하 깊숙히 뚫려있는 괴 터널의 정체는 통통통 10-31 3822
 <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