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어떻고 스타일이 어떻고가 문제가 아니다.
무식한게 문제다.
물론 전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게 아니다.
최소한의 통찰력, 상식. 순리와 이치에 대한 마인드가 하나도 없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삔 감옥에서 돌아가셨다는 광복절 연설을 들으니
앞이 캄캄해졌다.
연설 보좌관의 잘못이 아니라 박근혜 자신이 무식한거 아닌가??
인식하고있는 단어는 안보, 붕괴. 혼란, 단결. 응징,분열.. 이런 전투적이고 싸움박질의 언어만 알고있는거 같다.
대통령이 무식해도 너무 무식하다는거.
이게 이 나라의 근본적 비극이다.